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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5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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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올해 첫 일괄제시안…기본급 9.3만·성과금 350%+1100만원

기아가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에서 올해 첫 임금제시안을 내놨다. 이번 제시안은 기본급, 성과금, 주식 등 주요 항목에서 모두 현대차 제시안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현대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아 노조는 파업 없이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향후 양사의 교섭 향방에 이목이 쏠린다.기아 노사는 13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임단협 8차 본교섭을 개최했다.이날 사측은 기본급 9만3000원 인상과 성과금 350%+1100만원, 주..

에이블씨엔씨, 해외 매출 비중 75%…미국·유럽서 성장 가속

에이블씨엔씨가 해외 사업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중국과 중동 등에서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5%까지 높아졌다.에이블씨엔씨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52억원, 영업이익 10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2.5%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약 16%다.국내 직영점 철수에 따른 매출을 제외하..

카자흐 일반도로서 고도 자율주행차 달린다…레벨3·4 시험 허용

카자흐스탄 정부가 운전자의 직접적인 개입 없이 주행할 수 있는 고도 자율주행 차량의 주행을 일부 도로에서 허용한다.카자흐스탄 인공지능(AI)·디지털개발부와 교통부, 내무부는 12일 자율주행 자동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 규정을 승인했다고 카자흐스탄 매체 오르다가 보도했다.이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3년간 아스타나와 알마티, 아크몰라주(州) 코시에서 자율주행차 시험을 진행한다. 시험은 전용 시험장뿐 아니라 당국이 지정한 일반도로에서도 가능하다.일..

거래소 규정 강화에 직격탄 맞은 바이오…주식병합 넘어 '체질 개선'

국내 증시에서 '동전주' 퇴출 작업이 본격화되면서 코스닥 바이오 기업들이 관리종목 지정이라는 직격탄을 맞았다. 주식병합이 주당 가격을 높이는 데 그치는 만큼 기업들은 본업 성과를 통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의 강화된 상장유지 요건에 따라 제약·바이오 기업 중 CMG제약, 샤페론, 노을, 랩지노믹스, 에이비온 등 5곳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보통주 종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을 기록한 탓..

[르포] 2000억 수혈로 매대 채운 홈플러스…진짜 정상화는 이제부터

"매대가 상품으로 가득 찬 것을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13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 한 달 가까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매장이 다시 문을 열자 입구부터 고객들이 몰려들었다. 개장 직후부터 카트를 끌고 들어가는 손님들이 이어졌고, 매장 곳곳에서는 직원들이 상품을 진열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였다.이날 홈플러스는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전국 67개 점포의 영업을 재개했다. 지난 7일부터 가오픈을 통해 상품 입고와 시설 등을 점검한 뒤..

'매각 7수'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투자금융지주 선정

한국투자금융지주가 KDB생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10년 넘게 표류해 온 KDB생명 매각이 성사 문턱에 올랐다. KDB생명의 정상화를 위한 자본확충 규모와 한국산업은행의 지원 수준을 둘러싼 협상이 어떻게 이뤄지는지에 따라 성패가 갈릴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투자심의위원회를 열고 KDB생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투지주를 선정했다. 앞서 지난 7일 마감된 본입찰에는 한투지주를 포함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 등 3..

"할인점 성장에도, 스타벅스 발목"…이마트, 상반기 영업이익 25% 급감

이마트가 올 상반기 연결 실적에서 역성장했다. 할인점은 물론 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까지 본업에서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증가했지만, 스타벅스(SCK컴퍼니)의 실적 악화가 전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여기에 SSG닷컴 등 일부 자회사의 수익성 회복도 과제로 남아 있다. 이마트는 본업인 할인점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마트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종합특검, '순직해병 사망사건 수사정보 누설' 이시원·임기훈 불구속 기소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수사 내용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이시원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과 임기훈 전 국가안보실 국방비서관이 재판에 넘겨졌다.권창영 2차 종합특검팀은 13일 "이 전 비서관과 임 전 비서관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순직해병 사망사건과 관련한 압수수색 계획을 미리 전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종합특검팀은 당시 이 전 비서관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로부터 보고받은 압수수색 계획을 임 전 비서관에게 누..

총량은 풀고 규제는 유지…8·13 대책 '두 토끼' 잡을까

정부가 가계대출 총량 여력과 주택공급을 위한 PF 금융은 확대하되 LTV(담보인정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핵심 대출규제는 유지하는 '핀셋 금융지원'에 나섰다. 실수요자의 대출 애로와 주택사업장의 자금난을 덜어 공급을 뒷받침하면서도 투기 수요는 계속 억제하겠다는 구상이다.관건은 늘어난 돈이 정책 의도대로 흘러가느냐다. 약 30조원의 추가 대출 여력이 실제 실수요자의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을지, 47조8000억원+α로 늘어난 주택..

1조 수혈로 11위 오른 우리투자증권…남기천, '실력 증명' 남았다

우리투자증권이 출범 2년 만에 자본총액 기준 업계 18위권에서 11위권으로 올라서며 몸집을 키웠다. 순영업수익은 출범 첫 분기보다 2.3배 늘었고 임직원 수도 400명대에서 600명대로 증가했다.다만 지난 5월 우리금융지주의 1조원 유상증자로 자본 체급이 단숨에 커진 만큼 증자 효과를 실적으로 증명하는 일이 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남기천 대표의 연임에도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으로 202..

금리도 환율도 은행 편…실적·자본 순풍타는 은행주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은행주와 증권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증권주가 2분기 호실적에도 하반기 거래대금 감소와 투자자산 변동성 등에 대한 우려로 주춤하는 사이 은행주는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이익 개선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자본비율 개선 기대를 타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역대 최대 수준의 실적에 주주환원 확대 기대까지 더해지면서 증시 조정 국면에서도 은행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

[취재후일담] 매년 로펌에 은행 돈 수백억원…아깝지 않으려면

은행은 로펌의 단골고객입니다. 금융상품을 만드는 일부터 채권을 발행하고 해외에서 사업을 벌이는 일까지, 법률 검토가 필요하지 않은 업무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많기 때문이죠. 이에 주요 시중은행들은 해마다 수백억원에 달하는 적지 않은 비용을 외부 법률자문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주목할 점은 이 돈의 성격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금융사고가 터지거나 소송에 휘말린 뒤 은행의 손실과 책임을 줄이기 위한 '수습 비용'의 성격이 강했다..

기협, 62주년 기념식 개최…李대통령 "공정한 취재 환경 지원할 것"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 기념행사에는 조정식 국회의장,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겸 원내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을 비롯해 한국기자협회 고문 등 언론계와 정관계 인사 및 한국기자협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성기홍 청와대 홍보수석이 대독한 서면 축사를 통해 "기자들의 용기와 헌신, 그리고 열정이 있었기에..

원전 수출에 '안전 규제' 얹는다…산업부 원안위 맞손

정부가 원전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지원과 안전규제 협력을 연계하는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원전 도입을 추진하는 국가들이 발전소 건설뿐 아니라 안전규제 체계와 인허가 역량 확보를 동시에 요구하는 만큼 수출 초기 단계부터 규제 협력을 패키지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산업통상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일 서울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형 원전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호르..

대출 30조 더 푼다… '4억 非아파트' 청년 주담대 신설

정부가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를 1.5%에서 3%로 두 배 높인다. 가계대출 총량관리 과정에서 이주비·잔금대출 등 실수요 자금까지 위축되자 대출 여력을 넓혀 하반기 '대출절벽'을 완화하기로 한 것이다. 다만 LTV(담보인정비율)·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등 핵심 규제는 유지해 투기수요 관리 기조는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금융위원회는 13일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금융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올해 가계부채 총량 증가율 목표를 3%로..

고양창릉 찾은 張… "정권이 대국민 사기분양"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겨냥한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당 대표가 현장을 찾아 사전청약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원내에서도 정책 간담회와 현안질의를 준비하는 등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정부의 정책으로 피해를 본 실수요자 문제와 정책 신뢰성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장동혁 대표는 13일 경기 고양시 창릉신도시 건설 현장에서 '뉴홈' 사전청약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을..

'메이플·아크'로 실적방어 넥슨… IP확장·신작으로 반등 나선다

넥슨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소폭 감소해 외형 성장이 주춤했다. 다만 당초 회사가 제시한 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으며,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실적을 방어했다. 넥슨은 하반기 주요 IP 확장과 신작 출시를 본격화해 반등에 나설 전망이다.13일 넥슨의 2026년 2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 1조1390억원, 영업이익 2943억원, 순이익 2788억원..

민주 "일부 법안 필리버스터 우려" 국힘 "협의 없이 들러리 서란거냐"

더불어민주당이 13일 국회 본회의 무산으로 민생법안 처리가 지연된 책임을 야당에 돌리자, 국민의힘은 "쟁점 법안을 일방 처리해놓고 이제 와 '민생'을 앞세워 야당 탓을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여야가 오는 20일 본회의 개최에는 공감대를 형성했지만, 책임 공방이 격화하면서 법안 처리 협상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민주당은 주택 공급 관련 법안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 이날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국민의힘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재무 부담에 지갑 못여는 SKT·KT… 설비투자 두 자릿수 '뚝'

올해 상반기 통신업계 설비투자(CAPEX)가 뚜렷한 온도차를 나타냈다. SK텔레콤과 KT의 설비투자 규모가 1년 전보다 두 자릿수 이상 감소한 반면, LG유플러스는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해 개인정보유출 사고 여파에 따라 일회성 비용 부담이 크게 늘어나는 등 비용 효율화 필요성이 커지면서 설비투자 주머니가 닫힌 모양새다. 5G 상용화 8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네트워크 품질 등 여전히 개선해야 할 인프라 과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설비투자가 뒷전으로..

"마른 수건 짜듯 부지 확보"… 李 '닥공' 띄워 집값 잡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사실상 '닥치고 공급'에 나섰다.정부가 13일 발표한 부동산 공급 대책에는 공공택지 개발 확대와 사업기간 단축,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금융·세제 지원 등 공급 확대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수단이 총망라됐다.특히 이 대통령이 부동산 안정화 방안으로 선호하지 않았던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규제 완화와 금융 지원책까지 내놓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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