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병사 HIV 감염 2000% 폭증…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급속도로 증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러시아 병사들의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률이 무려 2000% 폭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우크라이나 매체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우크라이나, 중앙아시아 및 동유럽 정세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온라인 분석 매체 '카네기 폴리티카'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이 발발한 2022년 1분기부터 같은 해 가을까지 러시아 군대에서 확인된 HIV 신규 감염자는 전보다 5배 늘었다.2022년 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