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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또 ‘사상 최대’…서학개미 웃었다, 분기 매출 681억달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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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26. 02. 26. 08:14

자료=엔비디아/그래픽=박종규 기자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NVIDIA)가 또 한 번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5일(현지시간) 회계연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매출이 681억3000만 달러(약 98조원)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망치(662억 달러)도 상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데이터센터 부문이 62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62달러로, 월가 예상치(1.53달러)를 웃돌았다.

연간 매출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엔비디아의 2025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2159억 달러(약 312조원)로 전년 대비 65% 늘었다.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다.

엔비디아는 2026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 전망치를 78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726억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회사 측은 중국 시장 실적은 해당 전망치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와 관련해 "컴퓨팅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에이전트형 인공지능(AI)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차세대 제품군에 대해 "그레이스 블랙웰은 추론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후속 아키텍처인 베라 루빈이 이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일대비 1.44%오른 195.62달러에 마감했다. 시간외거래에서는 19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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