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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27일(금)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푸틴, 국방부 등에 핵무기 시험 준비 제안서 제출 지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국방부, 외무부 등 안보 관련 부처에 핵무기 시험 준비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AP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국가안보회의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실험 재개를 비판하며 이같이 지시를 내렸다.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이 자리에서 푸틴 대통령에게 미국의 핵실험 재개에 즉각 대응할 것을 제안하며 러시아 북부에 있는 노바야제믈..

젠슨 황 "중국이 AI 경쟁서 미국 제칠 것"…對中 수출 규제 비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시장 경쟁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황 CEO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FT 주최로 열린 'AI의 미래 서밋'에서 이같이 발언했다.그는 최근 미국에서 AI 규제가 늘고 있는 것을 언급하며 "'냉소주의'가 발목을 잡고 있다. 낙관론이 필요하다"고 했다.미국과 비교해 중국에 관해서는 "전기가 무료"라며 현지 AI 기업이..

EU, 2040년까지 유럽 전역 '수도 연결 고속철도' 건설 추진

유럽연합(EU)이 5일(현지시간) 유럽 전역의 교통 부문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 고속철도망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항공·해운 부문에서의 지속 가능한 연료 사용 확대도 추진한다.EU 집행위원회의 첫번째 계획은 2040년까지 유럽 각국의 수도를 고속철도로 연결하는 것이다. 기존 노선을 개량하면서 신규 노선을 건설한다.AFP통신에 따르면 새 철도가 완공되면 독일 베를린에서 덴마크 코펜하겐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7시간에서 4시간으로,..

또 실수로 외국인 수감자 풀어준 英…1년 새 260건 넘어 정부 무능론 확산

영국 교정 당국이 잇따라 외국인 수감자를 실수로 석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1년간 260건이 넘는 사례가 보고되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한 키어 스타머 정부를 향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영국 경찰은 5일 공공외설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런던 원즈워스 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알제리 국적 남성(24)이 지난달 29일 잘못 석방됐다고 밝혔다. 며칠 뒤인 이달 3일에는 같은 교도소에서 사기죄로 복역하던 35세..

환자 10명 살해한 獨 간호사, 종신형 선고…살인 미수도 27건

독일 서부 아헨 인근의 소도시, 뷔흐젤렌의 한 호스피스 간호사가 살인 및 살인미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로이터통신, 텔레그라프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44세의 이 남성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5월 사이 뷔흐젤렌의 한 병원에서 환자 10명을 살해하고 27명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았다.법원은 이번 범죄에 '특별한 죄책감의 중대성'이 있다고 판단해,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복역 15년 후 조기 석방 가능성을 배제했다.독일 법은 종..

교황청 "성모 마리아, 구세주 아니야"…수백년 논란 마침표

바티칸 교황청은 '성모' 마리아를 공동 구세주로 인정하지 않았다. 가톨릭 내부에서 수백 년간 이어진 공동 구세주 논쟁에 마침표를 찍었다.레오 14세 교황은 전 세계 약 14억명의 가톨릭 신도를 대상으로 성모 마리아를 세상의 '공동 구세주'라고 부르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바티칸 교황청은 예수만이 세상을 저주로부터 구원했다며 공동 구세주 칭호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마리아에 대해서는 "예수를..

베컴, 영국 기사 작위 받았다…스포츠·자선 활동 공로 인정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주장을 지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4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았다.AP통신에 따르면 베컴은 이날 스포츠 분야에 대한 기여와 자선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윈저성에서 열린 기사 작위 수여식에 참석했다.영국 국왕은 국가와 사회에 공헌한 인물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한다. 이를 받은 남성은 '경(Sir)', 여성은 '데임(Dame)'으로 존칭한다. 베컴 역시 '데이비드 베컴 경'으로 불리게 됐다..

로마 중세 타워 붕괴…보수 작업 중이던 노동자 1명 사망

로마 시내에 있는 중세 탑의 내부가 붕괴하며 보수 공사 중이던 작업자 1명이 사망했다고 3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이날 베네치아 광장부터 콜로세움으로 이어지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29미터의 콘티 탑(Torre dei Conti) 일부가 보수 공사 중 무너지며 내부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이 잔해 아래 갇혔다.소방 당국은 밤늦게까지 구조 작업을 벌여 작업자들을 구조했다. 3명은 무사히 구조됐으나 나머지 1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

젤렌스키, 베를린·코펜하겐에 '무기수출 사무소' 설립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올해 베를린과 코펜하겐에 무기 수출 및 합동 무기 생산소를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키이우 인디펜던트가 보도했다.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며 양국 간의 전쟁은 4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그동안 우크라이나는 서방 파트너들의 도움을 받아 러시아군을 막아내며 방위 산업을 급성장시켰다. 전투기 및 방공 시스템과 같은 무기에 대해서는 여전히 동맹국에 의존하고..

영국 경찰 "열차 흉기 난동, 테러 무관"…살인미수 혐의 30대男 구속

영국의 달리는 기차 안에서 1일(현지시간) 발생한 흉기 난동으로 11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수사 당국은 이번 사건이 테러와 무관하다고 밝혔다.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영국 교통경찰(BTP) 소속 존 러브리스 경정은 2일 오전 "영국 교통경찰은 어제 중대사건을 선포했으며 초기에 대테러 담당 부서가 수사를 지원했다"며 "현재 단계에서는 이 사건이 테러와 관련된 정황은 없다"고 발표했다.샤바나 마흐무드 내무부 장관 역시 "이번 사건은 테러로 간주되..

우크라, 러 최대 터미널 중 하나 공격…유조선, 건물 화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부 흑해 연안의 주요 석유 수출 거점인 투압세의 석유 시설을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모스크바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크라스노다르주 발표에 따르면, 2일 투압세의 석유 시설을 공격한 우크라이나 드론이 격퇴됐으며, 드론 파편이 떨어지며 터미널 인프라와 정박지에 있는 유조선에 화재가 발생하고 갑판 상부 구조가 손상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투압세는 러시아 흑해 연안의 주요 항구 중 하나로, 러시아 남부에서 생산되는..

찰스 3세, 앤드루 '왕자' 칭호 박탈하고 관저 퇴거 명령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동생 앤드루 왕자의 남아 있는 모든 왕실 칭호와 영예를 박탈하고, 그가 거주하던 관저에서 퇴거할 것을 명령했다고 로이터통신, BBC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버킹엄궁은 이날 공식 성명을 통해 "국왕 폐하가 오늘부로 앤드루 왕자의 칭호와 지위, 훈장을 박탈하기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어서 "앤드루 왕자는 이제 '앤드루 마운트배튼 윈저'로 불리게 된다"라며 "로열 롯지(Royal Lodge)의 임대..

고대 DNA, 나폴레옹 군대 죽음의 미스터리 풀다

1812년 나폴레옹 대군의 러시아 퇴각은 유럽 역사상 가장 처참한 군사 재앙 중 하나로 기록된다.약 50만 명의 병력 중 30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원인이 추위와 굶주림, 티푸스 외에 다른 전염병 때문이었다는 것이 고대 DNA 분석을 통해 새롭게 밝혀졌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파리 파스퇴르 연구소의 니콜라 라스코반은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퇴각로의 주요 경유지였던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발견된 대규모 무덤에서 발굴된 프랑..

러시아, 민간인 대상으로 드론 조준 공격…유엔 "전쟁범죄"

유엔(UN) 인권위원회는 러시아 드론 조종사들이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에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은 수백 건의 사례를 기록하고, 이를 반인도적 범죄이자 전쟁 범죄에 해당한다고 결론지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우크라이나 독립 국제조사위원회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는 1년 이상 헤르손에 드론을 띄워 뒷마당 텃밭에서 일하는 민간인들에게 수류탄을 투하했다. 우크라이나 독립 국제조사위원회는 유엔 인권이사회의..

우크라이나, 러시아 수도 드론 공격…34대 격추

러시아군은 모스크바로 향하던 우크라이나 드론 수십 대를 격추하고 다른 지역 상공에서도 160여 대를 격추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인구 2200만의 모스크바와 그 주변 지역을 향하던 우크라이나 드론 3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모스크바에서 심각한 피해 보고는 없었는데, 러시아는 일반적으로 민간인이나 민간 시설이 피해를 보지 않는 한 자국 내에서 발생한 우크라이나 공격의 피해 규모를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

루브르 보석 절도 용의자 2명 검거…왕실 보석 행방은 아직

루브르 박물관에 침입해 왕실 보석을 포함 8점의 보석류를 훔친 용의자 중 2명이 사건 발생 6일 만에 체포됐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 르피가로 등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수사 당국은 25일 밤 4명의 용의자 중 두 명을 체포해 구금했다고 밝혔다. 로르 베뀌오 파리 검찰청장은 언론 보도 후 보도 자료를 내고 "수사관들이 25일 저녁 체포 작전을 펼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두 용의자는 파리 북부 외곽에 있는 센생드니 출신의 30대 남성..

로마 유적지 판테온서 60대 일본인 관광객 추락사

이탈리아 로마의 유명 유적지인 판테온의 외곽 담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탈리아 매체 라 레푸블리카는 일본인 관광객 남성 히비노 모리마사(69)가 24일 밤(현지시간) 약 7m 높이의 판테온 뒷벽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고 25일 보도했다.사고 발생 직후 모리마사 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구조대와 소방대는 현장에서 판테온 바깥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도랑에 쓰러져 있는 모리마사를 발견했다.대원들은 의식을 잃..

독일 경찰, 수천억원대 위조 미술품 판매 조직 적발…피카소, 렘브란트, 미로 등

독일 바이에른 경찰은 최근 유럽 여러 도시에서 동시 단속을 통해 위조 미술품 판매 조직을 적발했다.해당 조직은 피카소, 렘브란트, 루벤스, 호안 미로, 모딜리아니 등의 위조 명화를 진품인 것처럼 속여 판매를 시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인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특히 모딜리아니의 위조품은 1억 5000만 스위스프랑(약 2160억원)에 판매를 시도한 것으로 밝혀졌다.독일 경찰은 지난주 이 조직의 우두머리로 지목된 독일 남서부 출신의 77세 남성을 체..

아일랜드 제10대 대통령, 캐서린 코널리 당선

캐서린 코널리(68)가 아일랜드 제10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고 로이터통신, 가디언 등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24일 치러진 아일랜드 대통령 선거에서 좌파 성향의 코널리는 젊은 층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 득표로 당선됐다.이날 투표에서 무소속 출신의 코널리는 64%를 득표하며, 29%를 득표한 경쟁자 통일 아일랜드당 소속 헤더 험프리스(62)를 제치고 11월 11일 취임한다.다만 전체 투표율은 40%로 저조했으며 무효표도 13%에 달했다.골..

조지아서 우라늄 불법 구매 시도 혐의 중국인 3명 체포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중국인 3명이 우라늄을 불법 구매를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A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조지아 국가안보국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 국적 범죄조직원 3명을 핵물질인 우라늄 2㎏을 사려고 한 혐의로 구금했다며 이들에 대한 체포 작전 영상을 공개했다.안보국은 "이들은 방사성 물질을 구입하는 대가로 40만 달러(약 5억8000만원)를 지불할 계획이었다"며 "불법 거래의 세부 사항을 협상하던 중 신원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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