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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7일(토)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25% 관세" 던진 트럼프, 하루 만에 한국에 공 던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이 전날 밝힌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즉각적인 관세 폭탄보다는 한국 국회의 입법을 압박하기 위한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 트럼프 "한국과 해결책 마련할 것"… 확전 대신 대화 여지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아이오와 방문을 위해 출발하기 직전, 취재진으로부터 '한국 관세를 올릴 것이냐'는 질문..

우크라 전쟁 4년차… 러·우 군인 사상자 200만명 육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약 4년간 이어진 전쟁으로 양국 군인 사상자가 올봄 2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장기화한 소모전 속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 막대한 인적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워싱턴 소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전쟁 기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인 가운데 사망·부상·실종된 인원이 올봄까지 약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

삼성·SK하이닉스, 29일 '운명의 동시 실적' 발표…AI 메모리 왕좌 쟁탈전 2막

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오는 29일 같은 날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을 발표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이를 인공지능(AI) 메모리 칩을 둘러싼 고위험 경쟁의 최신 국면으로 평가했다. AI 서버와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오랜 기간 얽혀온 역사 속에서도 드물게 같은 날 이뤄지는 양사의 4분기 실적 발표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주도권 경쟁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시험대라는 분..

테슬라를 둘러싼 서학개미 딜레마…평판 급락·주가는 고공행진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가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7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시장조사·컨설팅 기업 브랜드 파이낸스의 분석 결과,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는 지난 1년간에만 154억달러(약 22조2000억원) 감소해 약 36% 하락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브랜드 가치가 3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현재 테슬라의 브랜드 가치는 약 276억1000만달러로 추산된다. 이는 20..

트럼프 “한국과 해결책 마련”…관세 25% 인상 협상 여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 인상 방침과 관련해 한국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아이오와주로 출발하기 전 취재진으로부터 한국 관세 인상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한국과 함께 해결책을 마련할 것(We'll work something out with So..

백악관·WSJ "한국, 관세 인하 혜택만 챙기고 '합의'는 외면"...한미 '동상이몽'

미국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한국에 대한 관세를 25%로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힌 것은 한국이 관세 인하의 대가로 합의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의 규제 관행에 대해 단순한 우려를 넘어선 '경고(warning)'를 보냈다고 보도했다.이는 불과 4일 전인 지난 23일, 김민석 국무총리가 워싱턴 D.C. 한국대사관에서 가진 특파원 간..

트럼프 "韓 국회 약속 위반"… 자동차 등 관세 25% 전격 복원 선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 수준인 25%로 복원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의 무역합의는 미국에 매우 중요하다"며 미국은 합의에 따라 관세를 신속히 인하해 왔고, 교역 상대국도 같은 방식으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美 초강력 눈폭풍 강타…항공편 1만2000편 결항·최소 30명 숨져

미국 전역을 강타한 초강력 눈폭풍과 기록적인 한파로 최소 30명이 숨진 가운데, 대규모 정전과 교통 마비 사태가 이어지며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26일(현지시간)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북동부와 중서부, 남부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영하권 기온과 폭설, 빙판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아칸소주에서 뉴잉글랜드까지 약 2100㎞에 걸쳐 30㎝ 이상의 눈이 쌓였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적설량이 최대 50㎝에 달했다.피츠버그 북부 지역의 체감온도는 영..

미네소타 공화당 주지사 후보 돌연 사퇴…트럼프 이민단속 비판

미국 공화당 소속 크리스 매델이 미네소타 주지사 선거 출마를 전격 철회했다고 AP,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매델은 사퇴 발표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부(DHS)가 진행 중인 강화된 이민 단속, 일명 '대도시 집중 단속 작전(Operation Metro Surge)'을 강력히 비판했다.그는 사퇴 성명 영상에서 "연방 당국의 단속 확대는 완전한 실패이며 미국 시민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공화당이 미네소타에서 승리할 수 없..

트럼프 "한국, 무역합의 입법 미이행"… 한국산 관세 25%로 '복원'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한국 국회가 한·미 간 무역 합의 이행에 필요한 입법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다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기습 인상하겠다고 선언했다.한국이 약속한 3500억 달러(약 50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뒷받침할 법적 장치가 지연되자, 트럼프 대통령이 특유의 '관세 복원' 카드로 강력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한국 정부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급파해 대응에..

트럼프, 미네소타에 '국경 차르' 급파… 강경일변도 이민단속 수정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의 미국 시민 총격 사망 사건 이후, 미네소타 현장 운용과 관련해 기존의 강경 일변도 이민 단속 기조에서 조정 가능성을 시사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톰 호먼 백악관 '국경 차르(border czar)'를 미네소타주로 파견하는 한편, 민주당 소속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와 직접 통화하며 사태 진정 메시지를 병행했다.◇ 미네소타 이민단속국..

트럼프 대통령 "한국 자동차 등 관세 15 → 25%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가 한미 무역합의 이행에 필요한 법적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다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한국 입법부가 한국과 미국 간의 합의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에 따라 자동차, 목재, 의약품을 비롯한 기타 모든 상호관세(국가별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한다..

이스라엘, 가자 ‘마지막 인질’ 그빌리 시신 수습...가자 종전 청신호되나

이스라엘이 휴전 발효 3개월 만인 26일(현지시간) 가자지구에 남아 있던 마지막 자국민 인질 란 그빌리의 시신을 수습했다.이스라엘이 그빌리의 시신 송환을 가자지구 평화 구상 2단계의 핵심 선결 조건으로 제시해 왔던 만큼, 향후 가자 재건과 평화위원회 설립을 포함한 후속 절차 이행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이스라엘 마지막 인질, 843일 만의 귀환… "2014년 이후 첫 가자지구 '인질 제로'"이스라엘군은 이날 가자지구에서 찾은 시신이 20..

강경 이민 단속, 美 중간선거 앞두고 최대 쟁점 급부상

미국에서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이민 단속 정책이 최대 정치 쟁점으로 떠올랐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연방 이민 단속 요원에 의한 총격 사망 사건이 잇따르면서, 공화당은 방어에 나섰고 민주당은 이를 선거 국면의 공격 카드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 등에 따르면 연방 요원들은 최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위대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총격을 가해 시민 2명이 숨졌다. 전날..

'행복한 봉신'의 시대 끝내려는 유럽, 재무장에 1조달러..."미국 없이 싸울 수 있는가"

유럽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근본적인 정체성의 위기와 마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그린란드 매입 요구와 이어진 관세 위협은 단순한 외교적 마찰을 넘어 대서양 동맹의 근간을 뒤흔든 충격파였다. 유럽은 '비참한 노예(miserable slave)'로 전락할 것인지, 아니면 홀로서기를 감행할 것인가라는 질문이 직면하게 됐다.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분석을 종합하면, 유럽은 지금..

美 상원의원, 국토안보부 장관 탄핵 촉구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연방 요원 총격 사건을 둘러싸고 크리스티 놈 미국 국토안보부(DHS) 장관에 대한 탄핵 요구가 민주당 내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신중한 태도를 보여 왔던 중도 성향 민주당 상원 의원들까지 공개적으로 탄핵을 거론하며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네바다주 출신 재키 로젠 상원의원은 AP통신과의 통화에서 놈 장관이 미니애폴리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미국 국민을 오도하고 있다"며 즉각적..

카니 캐나다 총리, 트럼프에 '유화' 접고 강경 대응 전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상대로 기존의 유화적 접근에서 벗어나 강경 대응 전략으로 선회하고 있다. 취임 초기 트럼프와의 관계 개선에 주력해 왔던 카니 총리는 최근 중국과의 무역 분쟁을 정리하고, 스위스 다보스에서 '경제적 강압'에 맞서야 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대미 전략을 전환하는 모양새다.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전직 중앙은행 총재 출신으로 신중한 행보로 알려진 카니 총리가 고위험 전략..

미국 강타한 겨울 눈폭풍…정전 100만 가구 넘었다

겨울 눈폭풍이 미국 전역을 강타하면서 최소 22개 주와 수도 워싱턴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눈폭풍 여파로 100만 가구가 넘게 정전됐다. 미국 정전 현황 추적 사이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미 동부 시간 오후 2시 30분 기준 미국 전역에서 약 106만 가구와 상업시설이 전력 공급 중단 상태에 놓였다. 테네시주에서만 약 33만9000가구가 정전을 겪고 있으며, 미시시피(17만4000가구), 루이지애나(14만7000가구),..

'이건희 컬렉션' 해외 첫 워싱턴 전시…한국 미술, '중·일 그늘' 벗어나 '독자적 서사'로

2026년 1월, 미국 워싱턴 D.C.의 심장부 내셔널 몰. 그 한복판에서 한국 미술은 더 이상 '이방인의 호기심'이 아니었다. 세계 미술사의 당당한 '주류(Mainstream)의 언어'로 새로 쓰이고 있었다.미국 스미스소니언재단 산하 국립아시아예술박물관(NMAA)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Korean Treasures: Collected, Cherished, Shared)'는 폐막(2월 1일)을 앞..

FT "AI 랠리의 '다음 승자'는 메모리"… SK하이닉스, 주가 3배 급등으로 증명

고성능 메모리와 컴퓨터 저장장치 관련 주식이 인공지능(AI) 붐 속 '다음 승자'를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급등하고 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이번 랠리가 칩에 대한 '채워지지 않는(insatiable)' 수요와 공급 부족이 결합된 결과라고 평가했다.이 흐름 속에서 SK하이닉스는 미국 마이크론·웨스턴디지털과 함께 글로벌 랠리의 대표 종목군으로 자리매김했다.◇ '채워지지 않는' 수요·공급 부족 결합…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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