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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7일(토)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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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에너지장관, 연방 휘발유세 유예 가능성 시사…고유가 대응책 모색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휘발유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동안 자국 내 휘발유세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행정부가 검토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라이트 장관은 이날 NBC뉴스 '밋 더 프레스'에 출연해 연방 휘발유세 일시 중단 가능성을 묻는 말에 "미국 국민의 부담을 줄이고 휘발유 가격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현 행정부는 지지한다"고 답했다.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해당 세금 부과를 중단할..

미국 반도체주, 6주 시총 3조8000억달러 급증…버블 경계 속 반도체 부족 지속 전망

인공지능(AI) 수요 폭발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반도체 기업들의 시가총액이 지난 6주 동안에만 약 3조8000억달러(5596조원) 증가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텔 주가는 올해 들어 239% 급등하며 26년 만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샌디스크는 올해 558% 올랐다. 지난해 5월 9일 대비로는 샌디스크 4039.7%,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769.8%, 인텔 483.2%의 상승..

美 재무, 트럼프 방중 하루 전 한국 방문…정상회담 현안 막판 조율

이달 14~15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동행하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이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한국을 찾는다.베선트 장관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베이징에서 열리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나는 일본과 한국에서 일련의 짧은 회의를 하기 위해 출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그는 "화요일(12일)에는 도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가타야마 사쓰키 재무상 및 기타 정부·민..

트럼프·시진핑, 14일 베이징 대면 회담…무역 휴전·이란 압박·대만 표현 충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정상회담을 한다고 백악관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은 집권 1기 첫해인 2017년 11월 이후 약 8년 6개월 만이며, 두 정상의 직접 대면은 지난해 10월 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계기 부산 회담 이후 6개월여 만이다.이번 회담에서는 미·중 무역위원회 및 투자위원회 설립, 항공우주·농업·에너지 협정이 논..

트럼프, 이란 종전 답변 "완전 용납불가...공격할 수도"…핵·호르무즈 이견에 협상 좌초 위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이란이 파키스탄 중재로 전달한 종전 협상 답변을 "완전히 용납할 수 없다(TOTALLY UNACCEPTABLE)"고 일축하면서 10주째 이어지는 이란전쟁 종식을 위한 30일 협상 개시 양해각서(MOU) 체결 논의가 다시 좌초 위기에 빠졌다.미국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 제한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보장을 선제 조건으로 요구했지만, 이란은 전쟁 중단·제재 해제·미국의 해상봉쇄 종료를 우선 조건으로 내세우..

트럼프, 9년 만에 베이징 방문…시진핑과의 회담 핵심 의제와 변수, 전망은

14~1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무역·이란·대만·인공지능(AI) 위험 관리 등을 핵심 의제로 다룰 전망이지만, 실질적인 돌파구 마련 여부는 미지수다.트럼프 대통령은 보잉(Boeing) 항공기와 대두(soybean) 구매 등 경제적 성과를 기대하는 반면, 중국은 관세(tariffs)·기술(technology)·대만(Taiwan) 등 '3T'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이란전쟁 10주, 석유·식량·황산 공급망 동시 압박…중국 황산 가격 1150% 급등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 운송이 막히면서 충격이 원유 시장을 넘어 식량과 황산(sulfuric acid) 공급망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세계 석유 재고는 3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하루 480만 배럴씩 감소했고, 세계 요소(urea) 물량의 30%가 차질을 빚으면서 태국·필리핀·방글라데시·호주 농가의 파종 축소가 이미 시작됐다. 6월 인도·브라질의 요소 주문기 전 운송..

이란, 트럼프 제시 종전안 답변 시한 지나도 "검토 중"...장고 모드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종전 요구 조건에 대한 답변을 이날 중으로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지난 6일 전달된 미국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9일까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6일 양국이 1쪽짜리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란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서 2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을 끝낼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

이란, 모즈타바 하메네이 부상 첫 공개…"무릎·허리 다쳤지만 건강 양호"

이란이 모즈타바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부친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를 사망케 한 공습에서 무릎뼈와 허리 부상을 입었다고 처음으로 공식 확인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와 연계된 누르(Nour)통신이 공개한 영상에서 마자헤르 호세이니 SNSC 조정관은 하메네이의 구체적 부상 내역을 밝히면서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그..

트럼프, 러·우 사흘 휴전 전격 발표…"푸틴·젤렌스키 동의, 종전의 시작 되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게재한 글에서 이 요청을 자신이 직접 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합의는 러시아가 전승절 연휴를 계기로 일방적 휴전을 선언하고, 우크라이나가 이에 맞대응하는 형태로 상호 불인정 국면이 이어지..

미 중부사령부, 오만만서 이란 유조선 4척 무력화…봉쇄 57척 전환·70척 차단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봉쇄를 뚫고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까지 봉쇄 작전으로 상선 57척의 항로를 전환시키고 선박 4척을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교전이 재개되면서 이날 국제유가도 반등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6%대 하락세를 지속했다.◇ 시스타Ⅲ·세브다호 연기배출구 폭격..

美국무, 중동 우방국 38조 규모 무기 판매 승인… 비축량 우려 고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동 지역 우방국에 총 258억 달러(약 38조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지난 1일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쿠웨이트·카타르·아랍에미리트(UAE) 등에 86억 달러(약 12조 5000억원)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이와는 별도로 같은 날 쿠웨이트·UAE·바레인 등 3개국에 총 171억 달러(약 25조원) 규모의 대공 요격 미사일 및 관련 서..

美 법원, 트럼프 10% 관세 제동…환급 명령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추진한 '전면 10% 관세' 정책이 또다시 법원 제동에 걸렸다. 미국 연방 법원이 해당 관세 조치가 위법하다고 판단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에도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미국 국제무역법원은 7일(현지시간) 2대 1 의견으로 트럼프 행정부가 1974년 무역법 제122조를 근거로 시행한 전면 관세 조치가 정당성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결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이번 판결은 앞서 연방대법원이 올해 초..

크루즈선 한타바이러스 확진 5건으로 증가...WHO "공중보건 위험 낮아"

대서양을 항해하던 크루즈선 MV 혼디우스에서 발생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집단 감염 확진 사례가 7일(현지시간) 5건으로 늘어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과 아르헨티나 정부에 WHO 탈퇴 결정을 재검토해달라고 공개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현재까지 사망 3명을 포함해 총 8건이 보고됐으며 그중 5건이 확진·3건은 의심 사례라고 밝혔다. WHO는 현재로..

HMM 나무호 두바이 입항·조사 착수…트럼프·이란·HMM 사고 원인 3각 공방

호르무즈 해협에서 폭발·화재가 발생한 HMM 운용 화물선 나무호가 8일 0시 2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5시 20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항구에 입항해 사고 원인 조사에 들어갔다고 HMM과 현지 소식통이 밝혔다. ◇ 나무호, 12시간 예인 끝 두바이 드라이독 입항…조사단 8명 본격 착수사고 해역에서 예인이 시작된 지 약 12시간 만에 두바이 항구에 도착한 나무호는 도선사 안내를 받아 중동 최대 수리 조선소인 드라이독 월드 두바이(..

물밑협상에도 불신 깊은 美·이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합의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지만, 양측 간 입장차와 상호 불신이 여전해 협상이 본격화되더라도 진통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트럼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합의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료 선언과 30일간의 세부 협상을 담은 1쪽짜리 14개항 양해각서(MOU)를 조율 중이라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보도한 직후 나왔다.다만 이..

미국 휘발유 가격 고공행진, 갤런당 4.54달러…4년 만에 최고치

미국에서 일반 휘발유 평균 가격이 6일(현지시간) 갤런당 4.54달러를 기록해 4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날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유가 비교 서비스 앱 가스버디(GasBuddy)에 따르면 미국 전역 주유소 15만곳 이상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올해 2월 말 미국과 이란 간의 전쟁이 발발하기 직전과 비교해 약 52% 증가한 수치다.전쟁으로 인해 세계 원유 공급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항로가 차단된..

권호진 한국방송학회 이사,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 심사위원 선임....에미상·시리즈 매니아·밴프 로키 어워즈 이어 아시아 최초 '4관'

권호진 한국방송학회 이사가 제65회 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Festival de Television de Monte-Carlo) 픽션 부문 심사위원으로 선임됐다고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7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발표했다.이로써 권 이사는 국제 에미상(International Emmy Awards·미국)·몬테카를로 TV 페스티벌(Monte Carlo TV Festival·모나코)·시리즈 매니아(Series Ma..

사람간 전파 한타바이러스 크루즈선 탑승자 8명 확진·의심…사망 3명·심폐증후군 치명률 최대 50%

남미를 출발해 대서양을 항해하던 네덜란드 선적 크루즈선에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안데스 변종 한타바이러스 확진·의심 사례 8건이 발생해 3명이 숨졌으며, 중증 2명을 포함한 확진·의심자 3명이 6일(현지시간) 항공편으로 유럽으로 후송됐다.선박은 승객과 승무원 146명을 태운 채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 테네리페를 향해 출발했다. 각국 보건 당국은 크루즈선 하선자와 항공기 동승객 등 밀접 접촉자 추적에 나선 가운데, 스위스에서는 귀국 승객 1명이..

CNN 창립자 테드 터너 별세, 향년 87세

미국 24시간 뉴스채널 CNN을 창립한 테드 터너가 향년 87세로 별세했다.CNN은 터너 엔터프라이즈가 성명을 통해 테드 터너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세계 최초의 24시간 뉴스 전문채널 CNN을 설립하며 현대 방송 뉴스의 패러다임을 바꾼 인물로 평가받는다.1938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태어난 터너는 광고판 사업을 운영하던 부친이 사망한 뒤 24세에 회사를 이어받으며 경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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