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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채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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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전 국회의원이 목포 원도심을 거점으로 도시 재생을 전면에 내세우며 목포시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에 맞춰 16일 열린 개소식에서 손 전 의원은 "소멸 위기의 목포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정치 재개의 명분을 밝혔다. 과거 논란 이후 지역에 머물며 활동해온 시간을 '책임의 시간'으로 규정하며, 이번 선거를 통해 재도전에 나서겠다는 의지다. 손 전 의원의 '목포 정착'과 '지속적..
전남 목포 신항에 거치된 세월호 선체가 16일, 참사 12주기를 맞아 고요한 모습으로 서 있다. 녹슨 외벽 위로 흐른 시간의 흔적은 지워지지 않은 기억을 말 없이 전하고, 그 앞에 선 이들은 아직 돌아오지 못한 이름들을 다시 떠올린다. 12년이 지났지만, 그날의 봄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한편 청해진해운 세월호 참사는 2014년 4월 15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이 다음 날인 16일..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경선이 '경제 공약'과 '경험론' 간 대결 구도로 본격화되고 있다. 박용안 예비후보가 경제 중심 공약을 전면에 내세우며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박홍률 전 시장과의 경쟁이 뚜렷해지는 양상이다. 박 후보는 14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는 관행과 타성에 머물 여유가 없는 위기 상황"이라며 "실물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핵심 공약으로 메디컬복합센터 건립..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후보로 강성휘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8일 실시한 경선 결과를 통해 강 후보를 목포시장 선거 후보로 공식 선출했다. 이번 경선은 당내 이호균 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강 후보가 최종 승리를 거두며 본선행 티켓을 확보했다. 강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당원과 시민 선거인단의 지지를 확보하며 안정적인 득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강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
전남 목포시가 생활지원사 267명을 활용한 현장 중심 치매 조기발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고령화로 치매 위험군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일상 돌봄 현장에서 초기 신호를 포착해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목포시는 4월 한 달간 지역 내 노인복지관 4곳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인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및 인지선별검사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현장 적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치매에 대한..
전남 목포시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유달산 일원에서 체류형 축제를 연다. 목포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유달산 일대에서 '2026 유달산 봄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유달산은 목포를 대표하는 봄꽃 명소로, 올해 축제는 '꽃피는 순간, 봄날의 소풍'을 주제로 기존 공연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체험과 휴식이 결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축제의 중심은 사람과 공간이다. 개·폐막식과 퍼레이드 중심의 형식을 덜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태성·정광호 신안군수 예비후보가 30일 조국혁신당 입당을 공식 선언하며 지역 정치권에 파장을 낳고 있다. 두 후보는 공천 과정의 불공정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각각 징계와 컷오프 이력을 안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도 동시에 제기된다. 두 후보는 입장문에서 "민주당 공천 과정은 더 이상 원칙과 기준이 작동하지 않는 구조였다"며 "기득권 중심 정치에 맞서기 위해 새로운 선택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봄, 가장 강력한 관광 이벤트가 전남 신안 임자도에서 펼쳐진다. 신안군은 바다와 숲, 그리고 100만 송이 튤립이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풍경의 '2026 섬 튤립축제'가 다음달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인근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최장 12㎞ 백사장과 수려한 해송 숲을 품은 임자도는 매년 봄이면 '꽃과 바다가 만나는 국내 유일의 풍경'을 완성하며..
유달산 봄축제가 '머무는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단순 관람을 넘어 체류 시간을 늘리는 새로운 콘텐츠 도입에 나서면서 지역 관광 활성화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목포시는 다음달 4일부터 5일까지 유달산 일대에서 열리는 봄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을 위한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피크닉 세트는 돗자리와 바구니로 구성되며, 축제 공간 곳곳에서 자유롭게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됐..
전국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전남 목포시가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제도 도입을 넘어 현장 적용과 지속 가능성 확보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목포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통합지원협의체 상반기 회의를 열고 지역형 모델인 '목포돌봄 365' 추진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을 비롯해 의료·주거·노인·장..
전남 목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논란이 '공천 파행'이라는 비판으로 확산되고 있다. 감산 규정 적용, 후보 중도 이탈, 재배치와 단수공천으로 이어진 일련의 과정이 통상적인 공천 절차에서 벗어났다는 지적이다. 23일 목포지역정가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목포시장 예비후보였던 전경선 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공천불복에 의한 25% 감산 결정된 뒤 전격적으로 도의원 후보로 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사안의..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이 전경선 예비후보의 전격 이탈로 급격히 재편됐다. 다자 구도는 무너지고, 선거는 사실상 강성휘와 이호균 간 양강 대결로 압축됐다. 남은 변수는 하나, 전경선 지지층의 향배다. 전 예비후보는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시장 출마 철회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특별복당의 절차와 정당성은 인정받았지만, 복당 시기를 둘러싼 형평성 문제로 감점이 유지됐다"며 "당의 단결과 대의를 위해 결정을 수용..
전남 목포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이번 논란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다. 공천이라는 제도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드러낸 사례다. 감산이 적용된 후보가 다른 선거에 다시 등장하고, 단수공천으로 이어지는 흐름은 통상적인 공천의 범주를 벗어난다. 공천 불복에 따른 감산은 제도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장치다. 그 장치가 유지될 때 공천은 기준과 절차에 따라 작동한다. 그러나 이번 과정에서는 그 기준이 사실상 무력화된 모습이다. 감산이..
단순한 시설 재가동을 넘어 겨울 동안 멈췄던 전남 목포의 대표 야간 콘텐츠가 다시 움직인다. 목포시가 동절기 휴지 기간 동안 진행된 시설 점검과 보강 작업을 마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를 다음달 1일부터 재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매년 계절에 따라 멈췄다가 다시 가동되는 반복적 운영이지만, 올해는 콘텐츠 구성과 연출 방식에서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가장 큰 변화는 '음악과 시각 연출의 재구성'..
박우량 전 신안군수가 특별사면 이후 정치 복귀 절차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가감점 없이 참여하게 되면서 다른 후보들과 동일 조건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전남도당 공천 기준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별도의 감산 사유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이뤄졌다. 당내 경선에서 가감점은 후보 간 유불리를 가르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는 점에서, 이번 판단은 경선 구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박 전 군수는 공무원 채용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