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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청에서 열린 '미래산업도시 전환 TF' 운영 결과 보고회에선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미래산업 육성 전략과 실행 과제가 공개됐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 관계 공무원과 해상풍력, 조선, AI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보고회에 참석해 목포의 중장기 산업 발전 방향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산업도시 전환 TF'는 '성장구조 혁신을 통한 글로벌 미래산업도시 목포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해상풍력, 차세대 조선, 미래융합기술 등 3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자립형 산업생태계 구축과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바탕으로 해상풍력산업 국가 거점 구축, 미래 조선해양산업 메카 조성, AI 융합 미래산업도시 도약 등 3대 전략 분야에서 총 12건의 핵심과제와 18건의 연계·확장 과제를 발굴했다.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발전단지 조성에 더해 유지보수(O&M), 기자재 공급, 전문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산업 클러스터 구축이 추진된다. 조선 분야에서는 HD현대삼호를 중심으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산업 고도화를 모색하고, AI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 전략이 포함됐다.
시는 발굴된 사업들을 정부 정책 및 국비 사업과 연계해 구체화하고,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축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목포는 도시의 역할과 성장 구조를 새롭게 정립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미래산업도시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서남권 경제를 이끄는 핵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