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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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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집권 3기의 당정 지도부 인사와 정부 부처 개편 방향을 확정할 제20기 중앙위원회 2차 전체회의(2중전회)를 26일부터 사흘동안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다. 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22일 전언에 따르면 당 중앙정치국은 전날 시 주석 주재로 회의를 갖고 20기 2중전회의 일정을 이처럼 확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 다음달 5일 막을 올..
중국은 싱서밍쯔(姓社名資·성은 사회주의, 이름은 자본주의)라는 말이 있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사회주의 국가라고 해야 한다. 국가적 정체성을 둘 중에서 택일하라고 한다면 자본주의를 선택할 이유가 절대 없다고 단언해도 좋다. 당연히 이런 국가에서는 시위도 쉽게 일어나지 못한다. 정치적 성격의 시위는 더욱 그렇다고 할 수 있다. 1989년에 발생한 톈안먼(天安門) 사태는 때문에 대단히 특수한 케이스라고 봐야 한다..
지난해 61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줄어든 중국이 출생률 제고에 사활을 걸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당수 지방 정부에서는 장려금을 무차별 살포하는 고육책까지 도입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구 늘리기가 거의 전쟁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어느 정도인지는 각급 지방 정부의 장려금 살포 현황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의..
장쯔이(章子怡·44) 주연의 '와호장룡'으로 유명한 대만 출신의 리안(李安·69) 감독이 레전드 스타 리샤오룽(李小龍)의 일대기를 그린 '리샤오룽전기'를 찍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작사는 미국의 소니픽처스로 아들 리춘(李淳·33)이 주연을 맡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0일 전언에 따르면 리샤오룽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나 드라마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하지만 흥행에 성공..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에 사는 6순의 장년 류원(劉文) 씨는 요즘 잠을 잘 못 이룬다. 어떨 때는 겨우 잠들었다가 벌떡 일어나기도 한다.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들의 존재 탓이라고 해야 한다. 어릴 때부터 투신한 사업으로 나름 경제적 여유가 있던 그는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 있었다. 그러나 딸은 정상이 아니었다. 누군가의 보살핌이 없으면 혼자 생활을 하지 못했다. 그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0일 중국 흑룡강조선말방송 개국 60주년을 기념해 한국 대표로 축사를 보냈다.권 회장은 축사에서 "흑룡강조선말방송은 지난 60년 동안 동북3성 조선족의 든든한 친구이자 문화의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면서 "방송을 통해 400여 세대의 이산가족을 상봉시킨 바 있다. 또 노래자랑을 통해 조선 민족의 문화예술을 진흥시킨 것은 크나큰 공로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이어..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의 후속편인 '더 글로리2'가 중국에서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전편에서처럼 저작권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더 글로리2'에 대한 중국 내 뜨거운 관심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세계 최대 중국어 검색 엔진인 바이두(百度)에서 '더 글..
여성 젊은 피 중용을 통해 정계 및 관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자 하는 중국 당국의 노력이 최근 이들의 문란한 사생활로 인해 휘청거리고 있다. 앞으로도 상황은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돼 과연 이 정책이 바람직한 것인지에 대한 회의도 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여권이 약한 것은 아니나 과거 정계나 관계에 젊은 여성이 진출하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었다고 해도 좋다. 대륙 곳곳의 젊은 여성들 중에..
대만의 고관들이 이번 주에 미국을 방문, 백악관 고위 당국자들과 비밀 회담을 가질 예정이어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최악 상황으로 흘러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불어 중국이 미국 상공에 띄운 '정찰풍선' 사태로 더욱 악화된 미중 관계 역시 쉽게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9일 전언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할 예정인 대만의 고관들은 우자오셰(吳釗燮) 외교부장(장관)과..
중국의 언론과 누리꾼들이 유명 중국 여성 연예인의 사진을 한국 서울의 한 유흥업소가 무단으로 도용했다면서 분노하고 있다. 소속사는 법률적 조치를 시사하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8일 전언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 한 유흥업소가 제작해 배포한 홍보물에 유명 배우인 징톈(35)의 사진이 올라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마디로 "그녀가 해당 업소의 에이스이니 많이 찾아..
한국 정치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보도 이외에는 별로 언급하지 않는 것을 불문율로 삼는 중국 언론이 최근 이 관례를 깨 화제를 뿌리고 있다. 상당히 주관적 관점이 들어간 논평을 하면서 한국 정치가 후퇴하지 않느냐는 뉘앙스의 주장을 한 것. 화제의 이 언론은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CNS)의 주간판으로 지난 16일자 "문 대통령 후계자에서 체포 위기? 한국 대통령 징크스 업그레이드"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
중국의 수도 베이징이 전날에 이어 연 이틀 계속된 짙은 스모그의 도래로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연초부터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은 것이 올해 내내 고생을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언론이 18일 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 지수(AQI)는 5급인 '심각 오염' 상태를 기록..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 '위드 코로나' 탓이 분명한 올 최악의 스모그가 내습했다. 앞으로도 비슷한 상황이 베이징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계속 발생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우마이로 불리는 스모그가 다시 중국의 일상이 됐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베이징 환경보호 관측센터의 17일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의 베이징 전역의 공기질지수(AQI)는 5급 '심각 오염' 상태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장..
대만의 레전드 국민가수로 유명한 류원정(劉文正·71)의 생사가 엇갈리는 미스터리한 상황이 최근 발생, 중화권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놓고 있다. 현재로서는 계속 생사 여부가 불투명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그는 지난 세기 70년∼80년대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한 가수로 유명했다. 덩리쥔(鄧麗君)에 비견될 만한 대만의 국민 가수라는 별명은 괜히 얻은..
지난해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백지 시위', 즉 이른바 '백지 혁명' 촉발로 혼이 났던 중국이 이번에는 노인들의 '백발 혁명' 빈발로 고심하고 있다. 아차 하면 상황이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뾰쪽한 대응 조치를 꺼내들기도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원래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시위가 거의 없다고 보는 것이 상식이라고 해야 한다. 하지만 '제로 코로나'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