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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4일(월)

기자

홍길동

김남형 기자

nhkim6408@gmail.com

안녕하세요. 김남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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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옛날 아파트는 15층이 많았을까…스프링클러가 만든 '층수의 역사'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정부, 6개월 준비기간·현장 소통 강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24일 국회를 통과했다. 노동계는 "20년 숙원이 풀렸다"며 환영한 반면 재계는 혼란을 우려하며 정반대 반응을 보였다. 정부는 후속조치로 노사 상설 소통창구를 설치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법 시행 과정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정부는 법 시행까지 6개월간 준비기간을 두고 노사 의견을 수렴하는 태스크포스(..

교차로 구급차 사고 예방…도로에 '경고등' 비추고 특수 사이렌 울린다

교차로에서 자주 발생하는 구급차 사고를 막기 위해 구급차 전용 경고등과 특수 사이렌이 시범 도입된다. 구급차가 다가오면 도로 바닥에 '구급차 접근' 문구를 비추는 로고라이트와 특정 방향으로 또렷하게 경고음을 쏘는 지향성 사이렌을 활용해 운전자가 더 빨리 상황을 인지하도록 돕는 방식이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인천 부평, 충북 청주·옥천·단양, 전남 영광·장성 등 3개 시도 4개군 소방관서를 선정해 구급차 7대에 해..

국내 첫 '사내대학원' 출범…LG, AI 석사 인재 키운다

국내 최초 사내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다음 달 30일 문을 연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대학원 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로, 기업 중심의 고급 인재 양성 체계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교육부는 LG 경영개발원 인공지능(AI)연구원이 신청한 사내대학원 설치를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내대학원은 반도체·이차전지·디스플레이·바이오·AI·첨단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이 사내 근로자를 석·박..

대광고, 내년 3월부터 일반고 전환…서울 자사고 12번째 사례

서울 대광고등학교가 내년 3월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광고가 교사·학생·학부모 의견 수렴을 거쳐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했으며, 지정·운영위원회 심의와 청문, 교육부 동의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대광고의 일반고 전환 신청을 바탕으로 6월 23일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 심의, 7월 8일 청문 절차, 8월 18일 교육부 동의를 차례로 진행해 일반고 전환을 최종 확정..

특목·자사고 졸업생이 많이 간 대학은?...서울대·고대·성대 순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영재학교와 특수목적고(특목고),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출신이 가장 많이 진학한 대학은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순으로 나타났다. 24일 종로학원이 전국 97개 특목고·자사고·영재학교 졸업생의 대학별 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대 입학생이 1372명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고려대가 1124명, 성균관대가 108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위였던 연세대는 올해 989명으로 한 단계..

라바울 강제동원 희생자 유해, 한·미가 함께 고국 품으로

태평양전쟁 당시 강제동원 희생자가 발생한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지역에서 한국과 미국이 처음으로 공동 유해 발굴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이 진행하는 라바울 지역 유해 발굴 현장에 한국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발굴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3명이 현지 조사에 나선다. 라바울..

올 상반기 산재사망 287명…건설업 대형사고·소규모 현장 집중

올 상반기 산업현장에서 숨진 노동자가 28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소폭 줄었지만 건설업과 5인 미만 영세사업장에서는 사고가 늘어나면서 안전 취약성이 다시 드러났다. 고용노동부가 21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사고 사망자는 287명(27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6명(266건)보다 9명(3.0%) 감소했다. 다만 사망사고 건수는..

국회 문턱 앞 노란봉투법…노조 손해배상 소송에 제동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에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을 상정한다. 법안은 파업 등 쟁의행위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고, 원청의 사용자 책임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19일 한미 정상회담 순방에 앞서 재계 총수들과 만난 자리에서 "세계적 수준에서 노동권을 맞춰야 한다"며 입법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란봉투법은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에서 비롯됐다. 당시..

청도서 무궁화호-작업자 충돌 '7명 사상'

경상북도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선로 주변에서 점검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을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19일 오전 10시 52분께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작업을 위해 선로를 따라 이동하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피해 근로자는 코레일 직원 1명과 외부 안전진단업체 소속 6명으로, 최근 폭우로 생긴 경부선 철도 남성현역∼청도역 구간..

작업승인 7분만에 열차가 뒤에서 덮쳐… "관리·감독 소홀 人災"

경상북도 청도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안전점검을 위해 선로 근처를 이동하던 근로자들을 치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후진국형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산업재해 대응 강화를 강조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대형 참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운행 시간과 안전 점검 절차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었던 만큼 전형적인 인재(人災)라고 지적한다. 사고는 기관사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곡선 구..

[광복80주년 기획] 낡은 교육체제·경제 양극화… "사회정책 새판 짜야"

광복 80년 동안 이어진 교육·노동 시장 체제는 이제 낡은 체제가 됐다. 학벌주의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노동 시장에서 차별적인 관행으로 경제적 양극화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이대로라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한다. 변화의 요구에 응해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답 찾기 입시 교육 한계…성취 역량 중요 "교육이 무너지면 나라가 무너진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교육을 돌아보면 이 경구는 결코 과장이..

"끊어도 또 걸린다"...불법 광고 전단, 합법적 '전화 폭격'으로 막는다

불법 유흥업소·대부업 전단에 찍힌 번호로 전화를 걸면 곧바로 경고 멘트가 흘러나오고, 끊어도 다시 걸려 정상적인 통화가 불가능해진다. 정부가 이런 방식의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이른바 '대포킬러'에 법적 근거를 마련하면서 불법 전단 광고 차단 효과가 한층 커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4일 옥외광고물법 개정안이 공포돼 불법·선정성 광고물에 대한 자동경고발신시스템 구축·운영이 가능해졌다고 18일 밝혔다...

교육정책 대수술 예고한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자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강조해 온 교육 철학은 '과도한 경쟁 완화'와 '공교육 정상화'다. 교사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활동을 거쳐 세종시교육감을 3선까지 지낸 그는 교육 현안마다 윤석열 정부와는 다른 해법을 제시해 왔다.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고교학점제, 자사고·특목고 정책, 교원 정원 조정, 대학 서열 완화 등에서 정책 기조가 크게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올해 고1부터 본격 시행된 고교학점제는 최 후보자가 가장 먼저..

정부, 7월 집중호우 복구에 2조7235억 투입…피해액 최근 10년간 1위

정부가 지난 7월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총 2조7235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공공시설은 단순 복구를 넘어 방재 성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피해 주민과 농가·소상공인 지원도 크게 늘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피해 규모와 복구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호우로 24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고 33명이 다쳐 총 57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피해액은 1조84..

정부, 18~21일 을지연습…20일 전 국민 민방위 대피훈련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단위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는 드론·GPS 교란,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한 실전형 훈련을 대폭 강화하고, 20일에는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훈련도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17일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비상시 국민 생활 안정 보장을 위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나 사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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