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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장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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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칠레가 근로자의 날인 다음달 1일 주당 근무 시간을 40시간으로 줄이는 법안을 공포할 전망이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칠레 하원은 11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어 근무 시간 단축을 골자로 한 법안 개정안을 재석 의원 144명 중 찬성 127표로 가결했다. 지난달 22일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던 이 개정안은 입법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의 서명만 남겨 두게 됐다. 법안은 현행 4..
러시아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대체로 지난해보다는 나을 것으로 전망됐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다만 러시아 정부가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주요 통계를 공개하지 않으면서 각 기관들의 전망치는 역성장부터 1%대 성장까지 제각기 엇갈렸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JP모건은 올해 러시아 경제성장률을 각각 0.7%와 1%로 예측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1.3%, 모건스탠..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기밀 문서 유출 사건와 관련해 "우리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며 "우리는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오스틴 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필리핀 간 외교·국방장관 회담 뒤 공동회견에서 이 같이 말했다.오스틴 장관은 "지난 6일 오전 민감한 기밀자료의 무단 유출에 대한 보고를 처음 받았다"며 "..
미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경구용 낙태약인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승인 취소 문제가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지 23년이 된 약을 취소하라고 명령한 텍사스주 연방법원의 판결에 미국 정부는 "기이하고 전례 없는 결정"이라며 항소를 제기했다. 미 법무부는 10일(현지시간) 미페프리스톤에 대한 FDA 승인 취소 명령에 이의를 제기하는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미 법..
미국과 필리핀이 11일 1만7600명 이상의 병력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발리카탄' 연례 합동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과 필리핀군은 이날부터 오는 28일까지 필리핀 서부 영토 방어 능력을 강화하는 목적의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올해 훈련에는 미군 1만2200명, 필리핀군 5400명, 호주군 111명 등 지난해 두 배 수준의 병력이 동원돼 실사격 훈련을 한다. 이는 발리카탄 훈련 역사상..
미국 정부는 10일(현지시간) 한국 등 동맹국 내부의 논의 내용이 담긴 미군 유출 문서와 관련해 당사국 정부와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이 한미 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묻는 질문에 "한국에 대한 미국의 헌신은 철통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미국 당국자들은 미국이 민감한 정보를 담은 문건을 보호하고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과의 관계에서 보안을 유지하..
미국 켄터키주에서 10일(현지시간) 해고에 앙심을 품은 전 은행직원이 총기를 난사해 무고한 시민들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켄터키주 루이빌 시내 올드 내셔널 은행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시민 4명이 숨지고 경찰관 2명 등 최소 9명이 다쳤다. 범인은 이 은행 전 직원인 23세 남성 코너 스터전으로 소총을 들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과 교전 중에 총을 맞아 사망했다. CNN..
최근 유출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군 기밀 문서에서 미 당국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의 정보를 감청한 정황이 나타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 국방부는 동맹국들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소셜미디어에서 떠도는 중인 민감하고 극비인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 촬영본의 유효성을 살펴보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CNN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0일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에 건설할 메가팩 생산공장에서 연 1만개의 물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패권 경쟁을 둘러싼 미중 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규모 대중 투자에 나선 머스크의 다소 엇갈린 행보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상하이 메가팩 공장 건설은 캘리포니아 공장 생산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상하이 현지..
중국군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미국 하원의장의 만남을 구실로 대만 포위 훈련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군은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겪고 있는 남중국해에 이지스 구축함을 보내 훈련을 실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 7함대는 10일 알레이버크급 유도 미사일 이지스 구축함 USS 밀리우스(DDG 69)가 스프래틀리(중국명 난사·베트남명 쯔엉사·필리핀명 칼라얀)군도 인근 남중국해에서 항행의 자유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
최근 유출된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군 문건에서 미국 정보당국이 김성한 전 국가안보실장 등 정부 인사들의 대화 내용을 수집한 정황이 나타났다고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NYT에 따르면 해당 문건에는 미국의 포탄 요청과 관련해 김 전 실장과 이문희 전 국가안보실 외교비서관이 지난달 초쯤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대화가 포함됐다. 미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부족한 포탄을 채우기 위해 한국에 수출..
이란 경찰이 히잡을 쓰지 않은 여성을 적발하기 위한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지난해 시작된 '히잡 시위' 이후 히잡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들이 늘어나자 강경대응 기조를 재차 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 경찰은 이날 성명을 내고 도심 주요 공공장소에 히잡 미착용 여성을 식별하기 위한 스마트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적발된 여성들에겐 벌금이 부과될 것으로 말했다...
최근 유출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 돌아다니던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미군 기밀 문건에서 미 당국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의 정보를 감청한 정황이 나타났다고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건 중 최소 두 부분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될 미군 포탄을 공급할지를 놓고 한국 내에서 논의가 진행됐다는 내용을 다룬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는 "한국의 관리들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미국이 자동차 탄소 배출 기준을 강화해 2032년까지 전체 차량의 3분의 2를 전기차로 대체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복수의 미국 당국자는 환경보호청(EPA)이 이 같은 내용의 승용차 및 소형트럭 탄소 배출 규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규제안은 전기차 판매 규모나 비중을 명시하지는 않지만 2027~2032년 총판매 차량의 배출 가스 한도를 엄격히 제한해 2032년..
중국이 차이잉원 대만 총통과 케빈 매카시 미국 하원의장 간 만남을 구실로 대만 포위 훈련에 돌입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대응 자제와 현상 유지를 촉구했다. 대만 주재 미국 대사관격인 미국 재대만협회(AIT)는 9일 "미국의 오랜 관행과 정책에 부합하는 이번 경유를 과잉대응의 구실로 이용할 하등의 이유가 없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앞서 차이 총통은 중미 수교국 순방을 하면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각각 한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