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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소셜미디어에서 떠도는 중인 민감하고 극비인 내용을 포함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 촬영본의 유효성을 살펴보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싱 부대변인은 미 당국자들이 지난 주말 동맹 및 파트너국과 유출과 관련해 대화를 했으며 의회의 관련 위원회에도 알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싱 부대변인은 "문건이 미국 국가안보와 우리 동맹 및 파트너들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는 데 관계 부처 간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해당 문건은 주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정보를 담고 있으나,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한 과정 등 우방국에 민감할 수 있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미 당국의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문건 내용의 진위와 관련해선 미 당국자들의 판단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는 제3자에 의해 조작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미 법무부는 문건의 유출 경위와 피해 범위 등에 대해 조사에 들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