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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주지 정념스님 "조계종, AI 거대한 변화 깊게 통찰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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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초대 종정을 지낸 한암스님(1876~1951)의 일대기와 저술, 게송, 편지 등이 신간 ‘성인 한암 대종사’로 소개된다. 이 책은 한암스님의 평전이면서도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월정사의 이야기와 한국불교사의 단면들이 담겼다. 2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성인 한암 대종사’ 출판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원행스님은 “경허·한암스님의 맥에서 진정한 조선의 선이 출발한다. 그것은 중국·일본에도 동남아에..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오는 27·28일 오후 2시 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주례로 각각 부제·사제 서품식을 거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8일 오후 2시에는 부제(副祭, 성품성사 품계 중 가장 첫 단계) 23명(천주교 서울국제선교회 3명, 유학생 2명 포함)이 정순택 대주교에게 성품성사(聖品聖事)를 받고 새 사제로 탄생한다. 사제 서품식 전날인 27일 2시에 거행되는 부제 서품식에서는 서울대교구..
원불교 나상호 교정원장이 원불교를 대표해서 틱낫한 스님의 열반을 애도했다. 나 교정원장은 24일 “큰 정신적 가르침의 리더쉽을 보여주셨던 틱낫한 스님의 입적에 큰 슬픔을 전한다”라며 “불법의 시대화, 대중화, 생활화로 인류의 미래에 평화를 심어주신 스님의 영전에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올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님께서 가시는 앞길이 원불교 모든 교도들의 진심 어린 정성으로 법신불 사은의 가호 속에 평안과 영원한..
조계종은 평화운동가이자 명상을 대중적으로 알린 베트남 틱낫한 선사의 입적을 애도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틱낫한 선사가 22일 입적했다는 소식을 듣고 플럼빌리지와 베트남불교중앙승가회 등에 영어·베트남어 조전을 보내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고 24일 밝혔다. 원행스님은 “삼가 틱낫한 선사의 입적에 한국 불자와 조계종 사부대중을 대표해 깊은 슬픔과 애도의 말씀을 올린다”면서 “선사께서 평생을 걸어 온 행장은 전세계인..
한국교회총연합은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가 지난 21일 서울대교구 정순택 대주교를 찾아 환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류영모 목사는 “대주교님 착좌식에 초청을 받았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참석하지 못해 미안했다. 이번에 직접 찾아 축하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정순택 대주교는 “서울대교구장 착좌를 축하해주시고, 직접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천주교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
전국승려대회가 2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30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봉이 김선달’ 발언이 불씨가 돼서 열렸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물론 천태종, 진각종 등 다른 불교 종단들도 동참했다. 이들은 “문재인정부의 종교편향과 불교왜곡을 규탄한다”며 날을 세웠다. 아울러 정부가 문화재관람료로 인한 마찰을 해결하는 대신 사찰에 일방적으로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성향의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현 정부를 비판하면서 이번 대선을 “실질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NCCK는 20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낸 성명’에서 “문재인정부는 참된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요구를 안고 출범했으나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책임 있게 행사하지 못했고, 결국 촛불혁명은 완성되지 못한 채 차기 정부의 몫으로 넘겨졌다”고 평가했다. 그러..
한국교회총연합회(이하 한교총) 본회 대표회장단은 20일 밥퍼나눔운동 본부건물에서 다일복지재단 최일도 목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류영모 대표회장은 “이날 최일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예수님은 화려한 베데스다에서 병자를 찾으셨다”면서 “34년간 노력해온 밥퍼운동에 대해 한국교회가 함께 해야하는 일을 혼자서 해온 것과 다름없다”라는 말로 그동안의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와 정부가 앞정서..
대한불교조계종은 종교편향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에 한국불교총본산인 조계사에서 봉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조계종에 따르면 전국승려대회는 종헌종법을 초월하는 초법적 의사결정의 수단으로, 종단이 누란의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열어왔던 대회다. 조계종은 “현 정부 들어 심화된 공공영역에서의 종교편향 행위들은 스님과 불자들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
천주교 춘천교구가 ‘친환경 삶’을 실천하기 위해 교구 내 본당 차량부터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을 했다. 천주교 춘천교구는 환경 회복에 기여하는 삶을 위한 ‘7년 여정 실천 계획’을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춘천교구장인 김주영 주교는 지난 5일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강원도를 위하여!’란 주제로 강원도민에게 전하는 신년 인사를 통해 재생 에너지 사회로의 전환, 일회용품 사용 자제 등 실천 운동에 동참할 것을..
대한불교조계종이 오는 21일 예정했던 전국승려대회를 그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19일 불교계에 따르면 조계종은 이달 21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종교편향 불교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승려대회’를 예정대로 추진한다. 조계종 총무원과 전국 주요 사찰 주지 협의체인 전국교구본사주지협의회도 전날 열린 회의에서 이런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국승려대회는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찰의..
34년간 청량리 일대에서 노숙자·노인 등 사회 약자를 대상으로 식사 나눔을 해온 일명 ‘밥퍼 목사’ 최일도 다일공동체 대표와 서울시의 갈등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최 목사가 이끄는 다일공동체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에 있는 밥퍼 본부 건물 양쪽에 식당 공간 등으로 쓰일 3층 건물 2개 동을 짓고 있다. 서울시는 이를 두고 시유지에서 무단 증축 공사를 진행했다며 건축법 위반 혐의로 최 목사를 고발했다. 다일공동체..
한국천주교주교회의의 공식 국제개발협력기구인 (재)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이하 한국 카리타스)은 오는 30일 해외원조주일(매년 1월 마지막 주일)을 앞두고 전년도 해외원조 지원 내역을 결산·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카리타스는 로마 교황청에 본부를 둔 국제 카리타스의 회원기구이다. 전 세계 162개 국제 카리타스 회원기구들은 각국 주교회의와 연계하고 회원기구 간에 상호 협력하며 전 세계 재난 지역의 긴급구호와 중..
부디 스튜디오는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사찰풍경과 효의 의미를 담은 로드 다큐멘터리 영화 ‘佛효자’ 제작발표회를 지난 15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영화 ‘불효자’는 전국의 아름다운 사찰과 자연 풍경을 담아 내며 한국불교의 미학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특히 영화의 주인공 마가스님이 92세의 어머니를 모시고 여행하며 계절의 변화와 함께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찰 풍경은 가족과 여행이 그리운 많은 현대인들에게 큰 감동을 줄..
캄보디아 깡촌 아이들의 인생을 바꾼 스님이 있다. 씨엠립주에 ‘카우쿡 비로자나 초등학교’ 건립 불사를 추진 중인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자우스님이다. 도반(수행 동료)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 눈덩이 굴러가듯 커졌다. 교육받지 못하고 거친 세상에 남겨질 뻔했던 380여 명의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게 됐다. “보시가 깨끗하고 아름다우려면 믿음이 있어야 해요, 상대와 지원하는 단체가 일을 제대로 한다는 것에 대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