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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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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스페인이 각각 영하 15도·34도를 기록하는 등 지구촌이 폭설과 강추위에 휩싸인 가운데 베트남에서도 눈을 보기 위해 고산지대에 관광객 수천 명이 몰려 화제가 됐다. 10일 VN익스프레스는 최근 베트남 북부 고산지대인 사파에 눈을 보기 위해 관광객 수천 명이 몰렸다고 보도했다. 사파는 해발 1650m의 산악지대로,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판시판산(해발 3143m)이 있다. 사파는 베트남에서 드물게 눈이..
정부에 의해 강제된 일본어 교육과 창씨개명은 아이누족의 정체성과 문화를 지워버리려는 시도 중 하나였다. 아이누족이 사용하는 아이누어는 문자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급격히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 2009년 2월 유네스코는 아이누어를 ‘심각하게 소실 위기에 놓인 언어’로 분류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10명만이 일상생활에서 전통적인 아이누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누족이 최..
한국과 베트남이 올해부터 시행하기로 한 14일 이내 단기출장 기업인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베트남 격리 면제의 시행시기가 다소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와 베트남 공산당 전당대회·설 연휴 등의 영향이다. 7일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은 “베트남 외교부가 지난달 29일 양국 간 특별입국 합의사항 시행을 위한 안내 공문을 중앙 부처와 지방 인민위원회 등에 발송해..
동남아시아에서 방역 모범국가 중 한 곳으로 꼽히던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계속 확산되고 있다. 방콕 남서쪽 사뭇사콘주(州) 대형 수산시장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으로, 태국 내 미얀마·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방콕포스트·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현재까지 태국에서 623명의 미얀마인,108명의 캄보디아인과 82명의 인도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태..
태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실패에 대한 총리의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쁘라윳 짠오차 총리는 최근 방콕시의 식당 내 취식 금지시간 방침을 뒤집고 보건부 차관의 록다운(봉쇄조치) 제안을 거절하는 등 혼선을 빚고 있다. 6일 방콕포스트는 태국의 제1야당인 푸어타이당이 곧 쁘라윳 총리에 대한 불신임 토론(censure debate) 개최를 제안할 것이라 보..
베트남이 영국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해당 바이러스가 발견된 34개국에 대해 입국 제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외교부·공안부·교통부 및 국방부 등 유관기관에 변이 바이러스가 발생한 국가에서 오는 항공편의 입국 허가를 중단하거나 제한하도록 지시할 것을 총리실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총리실에서 해당 방안을..
영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베트남과 태국에서도 발견되고, 태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자 국경을 접하고 있는 캄보디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4일 크메르타임스에 따르면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태국에서 캄보디아로 돌아온 이주 노동자들이 연달아 확진 판정을 받자 캄보디아 당국이 국경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또한 국경을 접하고 있는 베트남과 태국에서 영국발 코로나19 변..
<일본인이지만 일본인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들이 살던 삶의 터전도 문화도 언어도 빼앗긴 채 일본은 ‘단일민족’이라는 명분 아래 600년간 존재를 부정당해온 아이누족입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에 들어서야 이들을 원주민으로 공식 인정했지만 아이누족에 대한 차별은 여전히 실생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차별이 아닌 차이일 뿐’이라는 입장입니다. ‘아이누’는 아이누족 언어로 ‘인간’을 의미합니다. 아시아투데이가 &l..
캄보디아 시엠립의 한국인 가이드 A씨는 지난해 말 한국으로 돌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관광객이 뚝 끊긴 탓이었다. 다른 사업 기회도 물색하며 ‘버티기’에 나섰으나 도저히 방법이 없어 귀국을 했다. A씨는 “베트남처럼 주재원이나 교민이 많다면 캄보디아 국내 여행상품으로 어떻게든 버텼겠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뚝 끊긴 앙코르와트(시엠립)에선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한탄했다. 전 세계를..
“한국의 베트남 연구자들과, 베트남의 한국 연구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모임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젠 한국과 베트남이 기존의 경제 위주 협력에서 교육·문화 협력을 강화할 때입니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의 제안에 하노이 국가대학교 인문사회과학 대학 팜 꽝 민 총장은 눈을 반짝이며 화답했다. “맞습니다. 베트남에서 한국학에 대한 관심과 중요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교류의 계기가 무척 절실합니다”..
한국의 ‘한복’에 비견될 수 있는 베트남의 아오자이가 때 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아오자이를 입고 달린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베트남 중부 후에에서는 ‘VN익스프레스 마라톤’이 열렸다. 베트남 전국에서 약 5000명의 주자들이 참가한 대회 현장 곳곳에서는 아오자이를 입은 사람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후에는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옌 왕조의 수도로 황궁을..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무부 장관이 30일 한국정부로부터 수교훈장 광화장을 받았다. 박노완 주베트남 대사는 정부를 대표해 30일 베트남 하노이 영빈관에서 민 부총리에게 외교활동을 통해 한국·베트남 양국 우호증진을 강화하고 이바지한 공로로 광화장을 수여했다. 수교훈장은 국권신장 및 우방과 친선에 공헌이 뚜렷한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광화장은 다섯 등급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민 부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위기를 한차례 넘긴 베트남에 또 다른 고비가 찾아왔다. 미얀마·태국·캄보디아 등을 거쳐 베트남으로 밀입국한 자국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또 다시 지역사회감염 위기가 높아진 것이다. 29일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남부 빈롱성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찌(32)가 지난 26일 베트남으로 밀입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와 접촉한..
지난 2009년, 스리랑카 정부군과 북부의 타밀엘람해방호랑이(LTTE) 반군 사이의 내전이 종결됐다. 1983년부터 장장 26년에 거친 내전은 수많은 잔학 행위와 인종청소를 낳았고, 약 10만 명이 목숨을 잃고 2만 명 이상이 실종됐다. 외견상 내전은 끝났지만 내전이 남긴 타밀족들의 상처는 아직도 선명하다. 이 가운데 민간인 학살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스리랑카 라자팍사 가문은 최근 대통령과 총리직 등..
‘교수형감’·‘Korean Pears’(한국 배)…태국 방콕 시내 곳곳에서 한국산으로 둔갑해 판매되고 있는 중국산 단감이나 배에 붙은 한국어 띠지다. 한국산인 것처럼 교묘하게 표기돼 판매되고 있는 ‘짝퉁’ 중국산 배나 단감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태국 시장에서 판치자 관련 업계가 한국산 과일 이미지 하락을 막기 위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2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 지사에 따르면 태국 전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