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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천현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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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부터 정부의 집합금지 조치에 따라 문을 닫은 전국의 노래방 및 코인노래방 업계는 세 차례에 걸친 집합금지 명령으로 약 100일 동안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코인노래방 업계는 극심한 생계난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시도를 하는 사례마저 있었다.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이하 코인협회)는 지난 19일 국회 앞에서 ‘장례식’ 형식의 시위를 벌이며 영업 재개를 촉구했다. 코인협회는 “장기간 지속된 집합금지명령으로..
전국택배연대노조(이하 택배노조)가 지난 18일 추석 연휴에 분류 인력 1만명을 투입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부와의 합의안을 우선 수용하면서 일단 추석 물류대란은 피했다. 하지만 추가 인력 투입 기간을 추석으로 제한해 연휴 이후 노사 간의 갈등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다.노조는 21일부터 예고한 ‘분류작업 전면 거부’ 계획을 일단 철회했다. 민주노총·참여연대 등으로 구성된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대..
택배 노동자들의 살인적인 노동환경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코로나19로 그 고통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올해, 과로로 쓰러져 목숨마저 잃는 일이 끊임없이 반복되자 택배 노동자들은 급기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집단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택배 노동자 4000여명이 오는 21일부터 ‘분류작업 전면 거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가위 물류대란’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17일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이하..
서울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을 어플로 신고할 수 있게 되면서 신고 접수가 크게 늘었지만 지하철 보안관 등 대응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지하철 1~9호선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한 신고 건수는 지난 1~7일 기준 4605건으로, 8월 같은 기간 3599건 보다 약 28% 늘었다. 신고 건수는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 5월(3746건)부터 6월(7875건), 7월(1만999건)까지 꾸준히 늘었고..
전국택배연대노조(이하 택배노조)가 오는 21일부터 택배 물량 ‘분류작업 거부’ 등의 피업에 들어갈 태세다. 사전 분류작업은 배송 전에 이뤄지며 택배업계는 추가 인력을 두지 않아 택배 근로자들이 두 가지 작업을 모두 처리하느라 피로감이 누적되고 과로사가 속출하고 있다. 택배노조는 16일까지 택배업계의 ‘분류작업 인력 투입’ 등 실효적인 대책을 택배업계에 요구했다. 우정사업본부와 CJ대한통운 등 택배업계는 관련 논의를..
이른바 나눔의 집 사건의 ‘공익제보자’로 알려진 간호조무사 A씨가 횡령 및 배임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A씨는 반박 자료를 내놓으며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지난 3월 A씨를 비롯한 7명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위한 ‘나눔의 집’ 후원금 비리를 제보했다. 내부 운영의 문제점을 공개한 이들은 공익성을 인정받아 ‘공익제보자’의 지위를 얻었다. 이후 나눔의 집은 위안부 문제와 관련이 없는 이사진들을 꾸렸..
서울시의 쓰레기 수거가 제때 되지 않아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불편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쓰레기가 늘면서 수도권의 쓰레기 매립지가 예상보다 빠르게 차고 있기 때문이다. 대단지를 이루고 있는 여의도의 A아파트. 기자가 13일 방문한 이곳에서는 곳곳에 수북하게 쌓인 재활용 쓰레기들이 눈에 띄었다. 반투명 비닐봉지 안에는 음료수 페트병을 비롯해 각종 비닐류의 쓰레기가 담겼다. 바로 옆 동의 아파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영세 자영업자들이 주로 운영하는 코인노래방·PC방 등의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 생존의 임계점을 넘나들던 업주들이 견디다 못해 거리로 나섰다.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이하 코인노래협회)는 지난 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종목 코인노래협회 간사는 “서울 코인노래방의 경우 평균 임대료로 300~350만원, 전기요금 평..
서울 홍대입구역 1번 출구 쪽에 위치한 휴대폰 잡화점 사장 A씨는 “코로나19 이후 점점 상권이 죽어가고 있다”며 “길바닥에 깔아 놓고 장사하는 분들은 물론, 아예 문을 열지 않고 있는 상점들이 많아졌다”고 토로했다. 그는 “홍대는 밤9시 이후부터 본격적인 장사로 매출을 올리는 곳이 많은데, 영업에 제한이 걸렸으니 타격이 정말 심하다”며 “특히 길거리 장사는 거리두기 강화 이후 완전히 사라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9..
코로나19에 홍대 상권마저 흔들리고 있다. 홍대 상권은 서울 최대 상권 가운데 하나로 일일 유동인구가 10만 명을 훌쩍 넘어서면서 합정동 일대까지 확장돼 있다. 불과 3년 전만 해도 ‘젠트리피케이션’이 문제가 될 만큼 번화했지만 지금은 한적하기만 하다. 젠트리피케이션이란 도심에 가까운 낙후 지역에 상업 지구가 새로 형성되면서 기존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밀려나는 현상이다. 특히 정부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아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