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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연맹은 지난 2일 오전 '제3회 한국초등연맹 우수선수 선발전 및 최강전 전국초등학교태권도대회' 개막에 앞서 꿈나무 육성 및 지도에 헌신한 지도자들에게 경기력 향상 포상금을 지급했다.
올해 경기력 향상 지원금 규모는 1억 2000만원으로 역대 최다 규모이다. 지도자 146명, 선수 159명이 경기력 향상 지원금 혜택을 받는다.
초등연맹은 2019년 2400만원 규모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매년 지원금을 증액해 왔고, 지난해 태권도계 최초로 포상금 1억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최권열 초등연맹 회장은 경기력 향상 지원금 지급과 관련 "초등연맹은 꿈나무 발굴 및 육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라면서"넉넉하지 못한 환경에서 꿈나무 육성에 헌신하고 있는 지도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이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연맹 임직원이 더욱 분발해 더 많은 선수와 지도자에게 지원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