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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신공항·북항 개발·산은 본사 부산 유치 등 차질없이 추진”

김기현 “신공항·북항 개발·산은 본사 부산 유치 등 차질없이 추진”

기사승인 2023. 12. 0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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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
고위당정협의회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서울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송의주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부산엑스포 유치는 실패했지만 "가덕도 신공항과 북항 개발, 산업은행 본사의 부산 유치 프로젝트를 비롯해 부산 발전을 위한 제반 작업을 차질없이 추진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는 참으로 안타깝고 애석한 일이다. 기쁜 소식을 부산 시민과 국민들께 안겨드리지 못해 송구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엑스포 유치전은 민관, 정부와 기업, 대한민국과 우방 국가의 끈끈한 유대감, 원팀 정신을 회복한 측면도 없지 않다"고도 평가했다. 그러면서 당의 부산 발전 프로젝트에 "정부도 적극 나서주길 요청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부산 발전 프로젝트 외에도 김포시, 구리시 등 서울 접경 도시의 서울 편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 대표는 "우리 당은 서울 접경 도시들의 서울 편입에 주민의사 적극 반영해 주민 편익을 극대화하는데 더욱 박차 가해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비수도권 지역 발전위해 주민의사를 기초로 한 메가시티 청사진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 상황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습관성 묻지마 탄핵'과 '막가파식 특검 폭주'로 국회의 정상 기능이 마비되고 국정운영 발목잡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성과 상식이 실종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고 아쉬워했다.

김 대표는 "결국 예산안은 법정 처리시한을 넘겼고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도 계속 쌓여만 간다"며 "민주당은 아직도 대선 결과 부정하면서 사사건건 반대를 위한 반대를 일삼고 있고, 국회 입법권을 오남용해 입법적 폭력이 남발되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어 "그런 만큼 당정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팀워크를 강화해 민생 챙기기에 더욱 매진해야 하겠다. 특히 인사교체기인만큼 더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고위 당정협의회는 행정전산망 마비사태 대응책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늘봄학교 내년 전격 확대 등을 놓고 머리를 맞댄다. 김 대표는 "추후 행정 전산망 마비사태를 제대로 방지하기 위해 정부가 민간 기업의 앞서가는 기술과 관리 역량을 적극 흡수할 필요가 있다"며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은 글로벌 스탠다드보다 과도한 처벌 조항, 경영진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아간다는 점에서 과연 목표에 부합하는 법안인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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