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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오락실 단속 무마’ 대가 수천만원 받은 경찰 간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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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기자

승인 : 2023. 12. 01. 14:07

특가법상 뇌물 혐의
검찰 박성일 기자
검찰/박성일 기자
검찰이 오락실 단속 무마를 대가로 오락실 업주로부터 수천만원대 금품을 수수한 현직 경찰 간부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수사1과는 1일 오전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경찰 간부 김모씨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9년 서울 관악경찰서 당곡지구대 재직 당시 불법 오락실에 대한 단속을 무마해주거나 단속 대상이 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는 명목으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김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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