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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 선수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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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금민 기자

승인 : 2023. 09. 22. 15:39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기록
KB금융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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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이승민 선수(왼쪽에서 두번째)와 2위 양효진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3위 김민솔 선수(왼쪽에서 첫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은 22일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이승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선수는 이날 강원도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기상 여건으로 인해 최종 라운드가 취소되면서 2라운드까지의 합산 스코어로 우승자를 가렸다.

이 선수는 "멋진 대회를 개최해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목표는 훌륭한 선수가 되어 LPGA투어에서 우승하는 것이다.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우승 트로피와 '2024년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와 별도로 KB금융은 국내 아마추어 골프 발전을 위해 대한골프협회에 3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을 전달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국내 아마추어 선수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주니어 육성기금 전달 등 다방면으로 국내 골프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꿈나무 선수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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