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채널 통해 주의 안내 메시지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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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콘텐츠 제작·배포, 협력·대응체계 마련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우선 추석명절을 앞두고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주의 안내 메시지'를 약 2900만명의 카카오톡 가입자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국민 대다수가 가입돼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경각심을 일깨운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은 "은행연합회와 카카오의 업무협약은 국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은 물론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IT(정보기술) 부문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기관들과 협력 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은행권은 카카오와 함께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각도의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