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양사 “해외 판로 모색”…동남아 최대 식품소재박람회 참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922010013880

글자크기

닫기

임상혁 기자

승인 : 2023. 09. 22. 13:41

- 9월 20~22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Fi-Asia Thailand' 참가해 홍보 부스 운영
알룰로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당류 저감화 사업 소재 알려
삼양사 소재 적용된 에너지바, 젤리, 비스킷 선봬
사진. ‘Fi-Asia Thailand’에 참가한 삼양사
'Fi-Asia Thailand'에 참가한 삼양사 부스에서 방문객과의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삼양사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식품소재박람회 'Fi-Asia Thailand'에 참가해 현지 판로 확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600여개의 글로벌 식품소재 회사와 유통사가 참가하고, 40개국 2만 명 이상 식품 관련 종사자가 방문하는 동남아 최대 규모 식품소재박람회다.

삼양사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의 식품 소재 공급사를 파악하고 고객사를 확보하기 위해 처음으로 참가했다. 홍보 부스는 현지 파트너사인 'Vicchi'와 공동 운영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약 45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삼양사는 당류 저감화 사업의 소재인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전시하고, 해당 소재가 적용된 에너지바, 젤리, 비스킷 등 시식 샘플을 방문객에게 제공했다.

이상훈 삼양사 식품BU장은 "이번 식품소재박람회 참가가 동남아 식품소재 시장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판로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해외 진출 활로를 넓히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