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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양잠산업 발전 위해 민·관·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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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이명남 기자

승인 : 2023. 09. 22. 13:26

우량 누에씨 공급 및 곤충 가공제품 연구 개발 등 협력키로
전남농기원
전남농기원이 도내 양잠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단체, 산업체, 연구기관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전남농기원
전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양잠산업 발전을 위해 민간단체, 산업체, 연구기관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2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곤충잠업연구소 주경천 소장과 (사)한국양잠연합회 이순준 회장, (사)전남양잠연합회 허완 회장, ㈜오엠오 허누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전남 양잠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도내 양잠농가에 고품질 우량 누에씨 공급 및 양잠기술 지원 △소비 확대를 통한 양잠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양질의 누에 생산 안정적 공급 및 우선 구매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곤충 가공제품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등이다.

주경천 곤충잠업연구소장은 "오랫동안 이용했던 누에품종 백옥잠을 수량성이 우수한 도담누에로 점진적인 품종갱신과 민·관·산업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전남 양잠산업이 되살아날 수 있는 초석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명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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