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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본격화”

“기아, EV9 출시로 전기차 라인업 확장 본격화”

기사승인 2023. 03. 1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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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7일 기아에 대해 회사의 플래그십 모델 EV9가 4월 국내에서 출시될 예정으로 전기차 라인업 확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은 기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6000억원,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19%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기아는 2027년까지 매년 2~3차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고, 2026년 81만대, 2030년 12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내 전기차 플릿 비중을 4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인데, 전체적으로는 낮은 플릿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영업이익률은 미드 싱글 수준 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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