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기아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조6000억원, 1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19%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기아는 2027년까지 매년 2~3차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고, 2026년 81만대, 2030년 12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내 전기차 플릿 비중을 40% 수준으로 높일 계획인데, 전체적으로는 낮은 플릿 비중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기차 영업이익률은 미드 싱글 수준 이상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