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과 만나 최근 발매한 신곡 ‘빛이 나는 사람’과 관련한 이야기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호중은 “군 복무를 하기 전에 목이 너무 안 좋았다. 일정도 너무 많았다. 군 복무를 하면 활동을 못하기 때문에 무리해서 진행한 일정들도 있었다. 갔다와서 해도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마음이 허락이 안 되더라”라고 말했다.
김호중은 “가장 걱정됐던 건 목이었다. 다행히 소집해제 하기 전에 병원을 가보니 목이 멀쩡하게 제자리를 찾아서 오히려 노래를 빨리 다시 불러야 하는 거 아니겠냐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김호중은 신곡 ‘빛이 나는 사람’에 대해 “팬들이 팬카페에 써준 글들을 가사로 모아서 쓴 것”이라며 “몇몇 분들이 나에게 ‘빛이 나는 사람’이라고 말해주더라. 그 단어에 꽂혀 이 곡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군복무에도 끊임없이 사랑을 준 팬들에게 꼭 보답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김호중은 오는 27일 클래식 정규 2집 ‘파노라마’를 발매할 계획이다. 이어 9월부터는 전시회와 함께 연말까지 이어지는 전국투어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