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 사이트서 신청 접수
주소지, 5차 지원금 입급 확인 후 7일 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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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정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자 중 주민등록 주소지가 서울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에게 긴급생계비 50만원을 현금으로 더 지급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5차 지원금 신규수급자 생계비 지원은 이날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받는다.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신청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주민등록초본·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 등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울 경우 오는 25~26일 25개 자치구에서 1곳씩 운영하는 현장 접수처를 찾으면 된다. 주소지 접수처를 방문하지 않아도 가까운 곳 어디서나 신청 가능하다. 현장 접수 시에는 주민등록초본·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통장사본이 필요하다.
시는 5차 지원금 신규수급자 외에 기존 수급자 중 신청기한을 놓쳤거나 서류 미비로 아직 신청을 못한 특고·프리랜서도 다음 달 12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기간을 연장했다. 현장 접수도 신규 수급자와 같은 날 하면 된다.
장영민 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이번 긴급생계비 지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고·프리랜서를 위한 지원 대책”이라며 “신청 서류가 간단하고 7일 이내 현금으로 지급되니 빠짐 없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