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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당 보좌진협의회 “입법보조원 출입증 축소 반대”

양당 보좌진협의회 “입법보조원 출입증 축소 반대”

기사승인 2022. 05. 2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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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 '2매→1매' 축소 일방 결정"
"최종 결정 과정서 의원실 의견 반영해야"
국회
국회의사당 본관 전경.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는 23일 “입법보조원 출입증을 2매에서 1매로 축소하기로 한 국회 출입관리심의위원회의 일방적인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양당 보좌진 협의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입법보조원은 각 의원실에서 필요한 분야의 전문성을 보완하며 관계 분야 진출을 앞둔 사회초년생들의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주요한 기능을 한다”며 “때문에 그간 양당 보좌진협의회는 수 차례에 걸쳐 수용불가 의견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지에 어긋나게 출입증을 사용하면 해당 의원실에 대해 발급을 제한하는 등 합리적 대안도 제시했다”며 “그러나 사무처가 이러한 의견은 무시하고 결론은 정해져 있다는 식으로 일방적 축소를 밀어붙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입법보조원 출입증 축소는 조직관리위원회의 최종 결정만 남겨놓고 있다”며 “조직관리위가 의원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입법보조원은 국회 출입증을 발급받아 국회의원 의정 활동을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비상근 무급직인 입법보조원은 통상 의원실 차원의 활동비 등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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