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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시오노기제약, 코로나치료제 S-217622 한국 내 2/3임상 순항

일동제약-시오노기제약, 코로나치료제 S-217622 한국 내 2/3임상 순항

기사승인 2022. 01. 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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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은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S-217622’의 한국 내 2/3상 시험이 순항중이라고 2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19세 이상 70세 미만 환자 200명 이상을 목표로 국내에서 임상을 추진중으로, 현재 S-217622는 한국뿐 아니라 일본·싱가포르·베트남·유럽 등 14개국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상태다. 글로벌 임상의 전체 규모는 약 2000여 명이다.

일동 ILDONG CI로고
회사 측은 경증 및 중등증 뿐 아니라 무증상 SARS-CoV-2(코로나19 유발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를 대상으로 S-217622를 1일 1회, 5일간 반복투여를 통해 임상 2/3상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등 24개 기관에서 환자 모집 및 투약이 진행되고 있다.

차봉기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시험책임자는 “국내 의료현장에도 코로나19 치료제 도입이 이뤄지고 있어 기대도 크지만 적용대상의 제한과 부작용의 우려도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보다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하고 확보하는 것이 코로나19와 관련한 다양한 변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오미크론 변이를 대상으로 한 시험관 내 시험에서도 바이러스 증식 억제효과를 보여 향후 새로운 변이 환자에게도 대응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오노기제약 측이 밝힌 바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말 시오노기와 협약을 맺고 한국 내 임상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개발에 성공할 경우,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생산까지 계획하고 있어, 안정적인 국내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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