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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63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73만3902명이 됐다.
보통 휴일에는 주말 검사 수 감소 영향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날 신규 확진자는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이후 두 번째로 많다. 최다 기록은 지난달 15일의 7848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431명으로 전날(433명)보다 2명 줄면서 4일 연속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6540명이 됐다. 국내 치명률은 0.89%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343명, 해외유입이 287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34명, 경기 2667명, 인천 589명, 대구 448명, 광주 306명, 경남 21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