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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연금펀드 수탁고 11조원 돌파

미래에셋운용, 국내 최초 연금펀드 수탁고 11조원 돌파

기사승인 2022. 01. 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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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펀드 수탁고 11조원 돌파_ 보도자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초로 전체 연금펀드 수탁고가 11조원을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말 1조2000억원에서 11년 만에 9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8일 기준 수탁고는 연금저축 등 개인연금펀드 4조4320억원, 퇴직연금펀드 6조7390억원이다.

연금펀드 성장을 이끈 상품은 타깃데이트펀드(TDF) 시리즈다. 설정액은 3조4770억원 규모로, 지난해 한 해에만 1조7119억원 불었다.

미래에셋TDF 시리즈는 기대수익률과 손실 회복기간 등을 고려해 글로벌 ETF와 검증된 미래에셋 펀드를 활용, 자산배분 및 전략배분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미래에셋전략배분TDF2045혼합자산자투자신탁’은 2017년 3월 설정 이후 작년말까지 누적수익률 76.7%를 기록했다. 최근 3년 수익률은 67.3%다.

‘미래에셋TIF’에도 많은 자금이 유입됐다. ‘미래에셋평생소득TIF혼합자산자투자신탁’, ‘미래에셋개인연금평생소득TIF혼합자산자투자신탁’은 지난해 각각 2717억원, 349억원 증가했다.

미래에셋TIF는 멀티인컴전략을 중심으로 자본수익, 시장중립, 기본수익 전략에 분산 투자해 높은 인컴과 낮은 변동성을 추구한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대표는 “미래에셋은 수명 증가에 따른 노후 준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TDF, TIF 등 연금시장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우량자산에 분산투자하는, 은퇴자산 적립에서 인출까지 모두 관리할 수 있는 종합 연금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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