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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포항제철소 용역업체 근로자 사망’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

고용부, ‘포항제철소 용역업체 근로자 사망’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

기사승인 2022. 01. 21.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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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용역업체 소속 현장 근로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21일 고용부에 따르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사고와 관련해 포항지청장을 팀장으로 하는 사고 전담 수사팀이 구성됐다.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앞서 지난 20일 오전 9시 47분께 포항제철소 화성부 3코크스 공장에서 스팀 배관 보온 작업자의 안전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은 용역업체 소속 A씨가 장입차량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고용부는 사고 발생 직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에 대해서는 부분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고용부는 “사고 원인과 책임자의 안전조치 위반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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