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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마마무 문별 “‘골때녀’ 훈련 힘들지만…살아있는 느낌 든다”

[인터뷰] 마마무 문별 “‘골때녀’ 훈련 힘들지만…살아있는 느낌 든다”

기사승인 2022. 01.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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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별3
문별 /제공=RBW
그룹 마마무의 문별이 남다른 축구 사랑을 드러냈다.

문별은 최근 서울 동대문구 RBW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 인터뷰에서 “축구 연습 스케줄과 함께 병행하며 앨범을 만들었다. 솔직히 너무나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탑걸’의 멤버로 출연 중인 문별은 “축구 훈련이 힘들지만 제가 하고 싶어 출연을 결정했고 팀에게 피해를 끼치고 싶지 않아 정말 열심히 했다. 일주일에 세 번 정도는 단체 훈련을 하고 개인 훈련도 틈틈이 하고 있다”며 “힘들지만 축구를 놓을 수 없는 건 멘탈이 좋아져서다. 살아있는 기분이 든다. 내 자신을 생각해서라도 포기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막상 축구를 해보니 보는 것과는 확연히 달랐던 것도 있었다. 문별은 “축구를 너무 좋아했지만 경기장에 들어가면 내가 바보가 된 기분이다. 저랑 사실 안 맞는 것 같다”며 웃어보인 뒤 “그동안은 머리로 익히려고 했던 것 같다. 몸으로 익혀야 한다. 몸으로 잘 익히면 저에게도 맞는 스포츠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1년11개월 만에 신보를 발매한 문별은 이번 앨범을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들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루나틱(LUNATIC)’은 권태기에 놓인 연인의 위태로움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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