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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국내기업 러시아 진출 지원

이노비즈協, 국내기업 러시아 진출 지원

기사승인 2021. 11.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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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는 24일 창업진흥원, 모스크바혁신청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러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를 체결했다./제공=이노비즈협회
이노비즈협회는 25일 창업진흥원, 모스크바혁신청은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러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3자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스크바혁신청은 모스크바 정부 산하기관으로 모스크바 내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2012년 설립됐다.

이번 협약은 양국의 혁신 중소기업과 신생 벤처기업(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해 각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시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국 혁신기업의 시장 진출과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진출·정착·성장 지원 협력 △기업 간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통한 협력이다.

협회는 국내 유망 혁신·창업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위해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스타트업 진출지원)’을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러 스타트업간의 교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등 한·러 간의 기술협력과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비즈니스 매칭과 단기보육(소프트랜딩)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같은 날 국내 러시아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노비즈협회·창업진흥원·한국생산기술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러과학기술협력센터)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기술협력, 스타트업, 시장진출 분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러시아 수출·진출기업을 공동지원 할 수 있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성해 전주기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러시아와 신북방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향후 기관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좋은 모델을 만들겠다”며 “이노비즈인증 20주년을 기념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해 해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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