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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농근맹 제10차 대회가 지난 6~7일 평양에서 열렸다. 조용원·주창일 노동당 비서와 주철규 당 부장, 리철만 내각 부총리 겸 농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불참했다. 당 중앙위는 축하문에서 "쌀은 곧 사회주의며 공산주의"라며 농업 생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농촌을 사상·기술·문화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체제 기반을 강화하고 농촌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과제라며 농근맹의 역할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경험주의와 뒤떨어진 농법을 타파하고, 진취적이며 혁신적인 관점과 '일본새(일하는 태도)'를 확립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키며 누구나 선진과학기술로 무장하고 새 영농방법들을 받아들이기 위해 아글타글 노력하는 것이 농촌의 새 풍경으로 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앙위는 농업근로자들의 사고방식과 생활관습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농근맹이 농촌의 면모를 바꾸는 데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산 확대를 위한 대중운동과 경쟁도 독려했다. 중앙위는 "온 나라 농촌들이 다수확열풍, 과학농사열풍으로 끓게 해 알곡생산만이 아니라 축산과 과수, 온실남새(채소)와 버섯생산 등 어느 분야에서나 다발적 혁신이 일어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식량난 해소를 위해 쌀과 밀 등 곡물 증산에 집중해 온 북한이 농축산업 전반으로 생산 확대를 꾀하며 주민 먹거리 공급을 다변화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