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53연승 질주…7일 준결승서 日아케치와 결승행 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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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이 올 시즌 11번째 우승에 단 2승 차로 다가섰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6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코리아오픈 여자 단식 8강전에서 20위 군지 리코(일본)를 경기 시작 37분만에 2-0(21-7 21-13)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 대회 개막 전 연이은 강행군으로 출전을 고심했던 안세영은 이날 승리로 올 시즌 왕즈이(중국·3위)에게 당한 1패를 제외하고 53연승을 질주하며 승률 98.57%(70전 69승 1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 전영오픈(준우승)을 제외하고 출전한 10개 개인전 대회에서 모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안세영이 코리아오픈 정상에 등극하면 사상 최초로 두 시즌 연속 11승 고지를 밟으며 '남녀 단식 한 시즌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작성한다.
지난 시즌에도 안세영은 11승을 쓸어담았는데,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11승을 달성한 선수는 2019년 모모타 겐토(일본)를 포함해 두 명뿐이디.
안세영은 7일 열릴 준결승전에서 미야자키 도모카(7위)를 꺾고 올라온 아케치 히나(16위·이상 일본)와 결승행을 다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