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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공정률 70%…내년 12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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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박윤근 기자

승인 : 2026. 11. 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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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단 진입도로 '팔과정로' 조기 개통으로 상습 정체 해소 및 물류망 확보
입주기업 인프라 적기 공급과 분양 확대로 전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기대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 공정률 70% 돌파(탄소 진입도로)
전주탄소소재국가산단 탄소 진입도로./전주시.
전북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 사업이 공정률 70%를 기록하며 내년 12월 준공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총사업비 2400억원을 투입해 65만㎡ 규모로 조성 중인 탄소소재 국가산단에서 성토 작업과 우·오수관로 매설 등 활발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산단 진입도로인 팔과정로 개설 사업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시와 사업 발주처인 익산국토관리청은 지난달 29일 해당 도로에 대한 준공 전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연내 조기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고가차도로 계획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적극 수용하고, 전주시가 추가 사업비를 지원해 왕복 4차로 지하차도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

도로가 개통되면 송천동 일원과 기존 간선도로인 기린대로, 동부대로에 집중되던 교통량을 분산시켜 상습 정체 해소와 효율적인 물류·교통망 구축으로 입주 기업의 편의와 산단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산단 내 입주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른 기반시설 사업들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4년 용수 공급 관로 매설을 완공한데 이어 현재 공장 폐수와 생활 오수를 적정 수질로 정화·방류할 공공폐수처리시설 신축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시는 분양률 제고를 위해 2024년 6월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과 2025년 6월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한 입지보조금 추가 지원으로 기업의 초기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강력한 투자 촉진 여건을 마련했다.

김칠현 광역기반조성국장은 "탄소소재 국가산단 내 입주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인프라를 적기에 구축하겠다"며 "이를 통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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