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한돈·홍성푸드존 매출 59.9% 늘어…일부 부스는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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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운영 방식 변화에 따라 일부 부스의 매출이 감소하는 등 향후 콘텐츠와 운영 방식 개선은 과제로 남았다.
5일 홍성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 전체 집계 매출은 15억7374만원으로 지난해 13억6915만원보다 2억458만원(14.9%) 증가했다.
특히 한우·한돈 판매와 지역 외식업체가 참여한 '홍성푸드존'의 합산 매출은 지난해 5억3700만원에서 올해 8억5858만원으로 59.9% 늘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9.2%에서 54.6%로 확대돼 지역 축산물과 외식업체 중심으로 축제 매출 구조가 재편된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한우 판매와 지역 상권 연계 분야에서 나타났다.
한우 판매존 앞에 새롭게 조성한 구이존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한우 판매액은 지난해 2억1000만원에서 올해 4억4075만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한돈 판매액도 2억5826만원으로 전년보다 12.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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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가 운영한 K-바비큐 부스와 이주민들이 참여한 글로벌 먹거리 부스도 각각 118.8%, 34.6%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일부 바비큐 부스는 매출이 감소했다. 일반 바비큐 매출은 3억6689만원으로 전년보다 6.7% 줄었고 닭 바비큐도 5388만원으로 2.2% 감소했다.
특히 유튜버·셰프 관련 부스는 참여 규모가 5곳에서 3곳으로 축소된 영향 등으로 매출이 51.6% 감소한 1억2604만원에 그쳤다. 이에 따라 관련 콘텐츠와 참여 방식에 대한 재정비 필요성도 제기됐다.
방문객 수는 집계 기준 변경에 따라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방문객은 22만8600명으로 지난해 60만명에 크게 못 미쳤다.
다만 방문객 집계 반경을 기존 2㎞에서 500m로 축소한 데 따른 차이로 단순 수치만으로 실제 방문객 감소 여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무료 셔틀버스 이용객은 1만3525명으로 전년보다 26.0% 증가했다. 방문객 만족도 역시 7점 만점에 5.67점으로 지난해 5.44점보다 상승해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정주 홍성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확인된 데이터는 홍성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이 나아갈 방향을 보여준다"며 "내년에는 올해의 바비큐 매출 감소에 대응해 다양한 바비큐 소스를 개발하고 유튜버존을 강화해 신규 관광객의 유입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또 "분야별 매출 증감과 참여 규모·운영 여건, 참여 상인들의 의견을 종합해 개선 과제를 찾고 지역 내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 공간을 넘어 시간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