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륜산 가을 정취 속 공연·체험 행사 이어져…1일까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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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해남군에 따르면 전남광주 해남군이 주최하는 해남미남(味南)축제가 지난 30일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날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비공식 집계로는 개막 첫날에만 연인원 7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축제 주제인 '해남쌀' 주제관은 쌀 관련 전시와 체험, 판매,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남군 로컬푸드 직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를 통한 직거래와 택배 판매도 진행돼 관광객들이 품질 좋은 해남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첫날 해남쌀 라이브커머스에서 750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해남미소와 로컬푸드 현장 판매, 밀키트 판매 등을 통해 800여 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먹거리관도 높은 매출을 기록했다. 1000석 규모의 미남푸드관과 주전부리관에서는 해남의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였으며, 첫날 매출이 7000만원을 넘어섰다. 일부 음식점은 준비한 식재료가 조기에 소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개막행사는 별도의 기념식 없이 주제공연으로 진행됐다. 한 톨의 쌀이 맛있는 밥상으로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모내기부터 수확, 결실을 나누는 과정을 담은 애니메이션 영상과 가수·댄서들의 현장 공연이 어우러지며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쌀을 활용한 요리 체험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 농산물로 삼미(三味) 모나카와 해남 쑥꿀레, 주먹밥 등을 만드는 체험이 운영되며, 해남배추를 활용한 김치 만들기 행사도 31일과 오늘 두 차례 진행된다. 김치 만들기에는 관광객 등 300명이 참여한다.
해남미남축제는 해남의 풍부한 농수특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해 '미남(味南) 해남'의 맛과 멋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는 '해남쌀'을 주제로 한 전시·판매·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을 맞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