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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13년 숙원 군청 진입도로 병목구간 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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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최정현 기자

승인 : 2026. 11. 0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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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삼일교회 앞 50m 구간 4차로 확장…전면 개통
예산군 확장공사 마무리 모습
예산군 진입도로 확장공사 마무리 모습. /예산군
충남 예산군의 13년 숙원이던 군청 진입도로 병목구간 문제가 해결됐다.

군은 예산축협 회전교차로에서 군청으로 이어지는 도시계획도로의 병목구간 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 전면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한 구간은 예산읍 예산리 8-15번지 일원 옛 삼일교회 앞 약 50m 구간이며,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해 도로 폭이 좁아지는 구간에서 주민들이 겪어 온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군청 진입도로의 차량 흐름을 개선했다.

해당 도로는 군청을 오가는 주요 진입도로임에도 교회 앞 구간만 2차로로 남아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와 통행 불편, 안전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번 개통으로 4차로 도로가 끊김 없이 이어지면서 주민과 운전자들이 한층 원활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도로 확장에 필요한 토지와 건축물에 대한 협의를 이어왔으나 보상과 건물 인도 등을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후 보상 절차와 부동산 인도소송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지난 9월 2일 법원 집행관의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을 통해 건물을 인수했다.

이어 석면 해체와 건축물 철거를 신속하게 마치고 도로 확장공사에 착수했으며, 도로 포장과 차선 도색 등 개통에 필요한 공정을 마무리해 13년간 이어진 주민 숙원을 해결했다.

군은 도로 개통 이후에도 안전한 통행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해당 구간의 차선을 황색 실선으로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을 수시로 단속할 계획이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 흐름 저해와 통행 불편을 예방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이번 도로 확장 개통은 군민이 불편을 겪는 현장에서 답을 찾고 책임지고 해결하겠다는 군정 기조를 실행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행정을 신뢰할 수 있도록 행복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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