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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빈 살만과 통화…“전쟁 중 원유 우선 공급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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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훈 기자

승인 : 2026. 10. 29.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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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YONHAP NO-7648>
이재명 대통령이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했다고 29일 청와대가 밝혔다./제공=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하고, 전쟁 상황에서도 한국에 원유를 우선 공급해 온 사우디 측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빈 살만 왕세자와 통화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사우디가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으로 공급해 온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전쟁으로 사우디의 민간·경제 시설이 피해를 입고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위로를 전하고, 사우디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연대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이 하루빨리 끝나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양 정상은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며 양국 관계를 한층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정상은 향후 서로 편리한 시기에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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