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전적 4승1패…1982년 준우승의 한 풀어
미저로우스키, 5이닝 무실점 역투로 우승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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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NL) 챔피언인 밀워키는 28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5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에이스 제이컵 미저로우스키(24)의 역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아메리칸리그(AL) 챔피언 템파베이 레이스를 4-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1패를 기록한 밀워키는 1969년 시애틀 파일럿스로 출발한지 57년만에 월드시리즈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1970년 지금의 연고지로 옮기며 팀명도 바꾼 밀워키는 AL 소속으로 1982년 월드시리즈 무대를 밟았지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3승4패로 패해 준우승에 그쳤다.
밀워키는 2회초 브라이스 투랑(27)이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가자 쿠퍼 프렛(22)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1-0 선취점을 뽑았다. 4회초에는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31)이 내려가고 불펜이 가동되자 프렛과 개럿 미첼(28), 데이비드 해밀턴(29)이 내리 안타를 때려 2-0 추가점을 뽑았다.
이어진 6회초 밀워키는 윌리엄 콘트레라스(29)의 2루타와 프렛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2점을 보태어 4-0으로 승기를 잡았다.
끌려가던 탬파베이는 9회말 2사 후 챈들러 심프슨(26)의 2루타로 1점을 따라붙었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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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주전 포수 콘트레라스는 WS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5차전의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포함해 올 포스트시즌에서 51타수 19안타로 타율 0.373, 3홈런, 9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반면 탬파베이는 선발 라스무센이 4회까지 1실점하고 내려간 뒤 불펜진도 밀워키 타선을 막지 못했다. 1998년 창단한 메이저리그 막내 구단 탬파베이는 2008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했으나 다시 무위에 그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