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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해운·항만 생존전략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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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6. 10. 2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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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물류전략연구원, 30일 국제상학회·중앙대와 세미나·학술대회 개최
글로벌 해운기업 대응 전략·스마트항만 혁신 방안 논의
화면 캡처 2026-10-29 152244
인공지능(AI)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해 국내 해운·항만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KIPLS)은 한국국제상학회(KAIC), 중앙대학교 해운물류사업단과 공동으로 30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세미나 및 2026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계를 넘는 무역, 연결되는 물류: AI 시대 국제상학의 혁신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 기술의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보호무역주의 심화 등 급변하는 국제통상환경 속에서 우리나라 무역·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AI 시대 글로벌 해운산업의 변화와 한국 해운기업의 대응전략을 주요 의제로 다루고, 해운·항만물류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이철중 한국해운협회 상무가 '우리 해운업 현황과 AI시대에 대비한 세계 해운기업들의 동향 및 국내 해운기업들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국내 해운산업의 현황과 AI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해운기업들의 동향을 살펴보고, 급변하는 국제 해운환경 속에서 국내 해운기업들이 검토해야 할 전략적 대응 방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박아인 유한대 교수가 '배우의 시선으로 본 K 컬처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문화산업과 글로벌 비즈니스의 연계 가능성을 조망한다.

아울러 학술대회에서는 AI를 활용한 항만 혁신과 스마트항만 생태계 조성, 물류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등에 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서수완 동서대 교수는 '피지컬 AI 전환기의 항만 혁신정책: 트라이포트 가치사슬과 스마트 항만 생태계 발전 전략'을 주제로 AI 기술 발전에 따른 항만산업의 혁신 방향과 스마트 항만 생태계의 발전 전략을 제시한다.

이 밖에 세계 100대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 결정요인에 관한 패널데이터 분석, 해운·항만물류기업과 육상물류기업의 ESG 경영 인식 및 수행 수준 비교, 무역·물류 분야 생성형 AI의 실전 배치 제약과 추론 환경 설계 등에 관한 연구도 소개된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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