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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축제 30~31일 개최 기업 성장·시민 건강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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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허균 기자

승인 : 2026. 10. 2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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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종합운동장서 수출상담·투자 매칭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체험
10.20('2026 김해의생명축제 with 의료박람회' 개최)3.제6회 의생명축제(2025년도)
김해시가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과 서측 광장 일원에서 '2026 김해의생명축제 with 의료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의료박람회 모습./ 김해시
경남 김해시가 의생명·의료기기 산업의 성장 기회를 넓히고 시민에게 건강과 의료 분야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축제를 연다.

김해시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김해종합운동장 리셉션장과 서측 광장 일원에서 '2026 김해의생명축제 with 의료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7회째로, 산업 육성과 시민 참여를 결합한 지역 대표 의생명 축제로 마련된다.

행사는 기업 대상 비즈니스 프로그램과 의료기기 전시·체험, 공연 및 가족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기업에는 수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의생명산업과 건강·의료 분야를 쉽고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선사한다.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는 4개국 바이어와 지역 기업 15개사가 참여하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참가 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며 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특허·인증·인허가·임상 등 기업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국내 의료전문가 매칭캠프'도 마련된다.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기업 20개사를 연결해 실무 상담을 지원한다. 'IR/VC 투자 매칭데이'에서는 전문 투자사 10곳과 참여 기업 10개사가 만나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인증·인허가와 규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가 세미나, 대학생에게 창업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업과 대학, 전문가 간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의생명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다.

시민을 위한 전시·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인제대와 김해대가 참여하는 디지털헬스케어관에서는 관련 제품과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관리, 모자·구강보건, 국가암검진, 감염병 예방, 치매 예방, 정신건강 등 일상과 밀접한 건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의생명기업 홍보관과 의료박람회 병원홍보관에서는 지역 기업의 제품과 의료기관의 서비스 및 관련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할 무대 행사도 이틀간 이어진다. '5060 라온합창단'의 합창공연을 비롯해 '건강토크쇼 with 신윤승&박민성', 최현우 마술공연, 시민참여 퍼포먼스 'BIO LINK GIMHAE 2026', 가족 의생명 골든벨 등이 관람객을 맞는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난해에 이어 운영된다. 119 구급센터와 신생아케어센터, 치과, 반려동물케어센터 등 직업체험을 비롯해 의생명 상상그리기 대회, 의생명탐험 미션투어, 3D펜 체험 등을 마련했다. 어린이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의생명·의료 분야를 이해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축제를 개최한다"며 "기업에는 수출과 투자, 전문가 매칭을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지역 의생명산업과 건강·의료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병원, 대학, 시민이 교류하고 소통하며 김해 의생명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새로운 협력과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허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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