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내 요가컬처타운의 단체 휴식 프로그램 이용객이 늘고 있다. 학교와 공공기관, 기업 등을 대상으로 요가·명상과 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올해 9월 기준 이용객이 전년 동기보다 약 2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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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밀양 요가컬쳐타운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요가로 심신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인 '리트릿'을 하고 있는 함안군 호암중학교 학생들. /오성환 기자
28일 밀양시에 따르면 요가컬처타운은 참여 단체의 특성에 맞춘 리트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리트릿은 일상에서 벗어나 요가와 명상 등으로 몸과 마음을 돌보는 휴식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함안 호암중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병원 노동조합, 동남지방데이터청, 경상남도 소방본부 등이 방문했다. 오는 12월까지 단체 예약 인원은 1700여 명이다.
프로그램은 요가·명상 체험에 족욕과 온열 테라피 등을 연계해 구성한다. 웰니스파크에는 스트레스 측정과 체형 분석을 위한 시설을 비롯해 야외 족욕시설, 테라피 공간, 산책로 등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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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요가컬쳐타운 내부전경. /오성환 기자
위탁 운영은 요가 전문기관 비베카요가가 맡고 있다. 비베카킴 센터장과 요가 지도진이 참여자의 연령대와 직업, 단체의 방문 목적 등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시는 단체 방문이 주변 음식점과 카페, 숙박시설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과 지역 관광자원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베카킴 센터장은 "밀양이 지닌 고유한 치유자원과 인도의 전통 치유문화인 요가, 명상, 아유르베다 등을 융합해 요가컬처타운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전문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치유 경험을 제공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며 진정한 쉼과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방문 단체들이 독창적인 웰니스 체험과 함께 밀양의 다채로운 관광 자원과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