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다이빙장 갖춘 체육복합시설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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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잠실학생체육관은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남서쪽 부지로 이전·신축돼 2027년 상반기 개관할 예정이다.
새 체육관은 지하 4층~지상 2층, 연면적 2만5731㎡ 규모로 기존(1만1471㎡)보다 약 2.2배 넓어진다. 체육관 바닥 면적도 1330㎡에서 1800㎡로 확대되며, 50m 길이의 10레인 수영장과 25m 규모의 다이빙장, 시청각실과 다목적실 7개가 들어선다.
반면 체육관 관람석은 5400석에서 1008석으로 줄어든다. 대신 수영장에 505석의 관람석을 별도로 마련해 관람 중심 시설을 학생 참여형 체육교육 공간으로 전환한다.
이번 사업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발에 따른 공공기여를 활용해 추진된다. 기존 체육관 부지가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에 편입되면서 이전이 결정됐다. 서울시가 설계와 시공을, 교육청이 운영·유지관리를 맡아 교육청 자체 재정 투입 없이 신축한다.
새 체육관은 평일 학생들의 체육수업과 초등 생존수영 교육에 활용하고, 방과 후와 주말에는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2024년 8월 착공했으며 내년 2월 준공과 안전점검을 거쳐 상반기 단계적으로 문을 연다.
이수근 시교육청학생체육관장은 "새롭게 조성될 학생체육관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생활체육과 문화활동을 위한 기반을 제공하는 미래형 스포츠·문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