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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신보, 생산적 포용금융 맞손…중소기업 보증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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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아 기자

승인 : 2026. 10. 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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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신보에 특별출연…3년간 총 3.0%포인트 감면
정책금융 연계해 유망 중소기업 금융비용 경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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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과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열린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
한국수출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손을 잡았다. 수은이 신보에 특별출연하고 이를 재원으로 보증서를 이용하는 기업의 보증료를 감면하는 방식이다.

수출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수은은 신보에 특별출연하고, 신보는 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서 이용 기업의 보증료를 최대 3년간 총 3.0%포인트까지 감면한다. 기업이 부담해야 할 보증료 가운데 감면분을 수은 출연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은 수은이 지난달 발표한 '생산적 포용금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책금융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유망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춘다는 취지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고금리 시기에 어려움을 겪는 혁신성장 기업이 자금을 적기에 확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보는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방안을 촘촘히 마련해 국가 성장동력 확충과 수출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수은형 생산적 포용금융을 통해 국내 중소 벤처기업의 창업부터 성장까지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데 수은의 역할을 다하겠다"며 "신보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출 중소기업의 금융 문턱을 낮추고, 위기 대응력과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정책금융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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