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서부 티베트(시짱西藏)자치구 나취(那曲)시 바칭(巴靑)현에서 22일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 최소 16명이 숨지고 4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또 300채 이상의 주택이 무너졌다. 앞으로 피해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여진이 23일 오후 2시(현지 시간)까지 500여 차례 발생한 사실을 상기하면 그럴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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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티베트자치구 나취시 바칭현의 지진 발생 현장./중국 국영 중국중앙텔레비전(CCTV) 인터넷판.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5분 기준 부상자 중 15명은 중상, 21명은 경상으로 파악됐다. 현지 당국은 현재 지진 피해 규모를 추가로 추산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구호 작업 역시 진행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신화통신은 중국지진대망을 인용해 22일 오후 10시 33분 티베트자치구에서 규모 7.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 빠르게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