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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농해수위 국감서 “농식품부, 마음에 안 드는 언론 광고비 보복하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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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6. 10. 2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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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에 답하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YONHAP NO-556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열린 2026년도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언론사 광고비 집행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농식품부가 비판적인 보도를 한 언론사에 광고비를 끊는 방식으로 압박하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농협중앙회에도 언론사별 광고비 집행 내역을 제출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농식품부 및 소관 공공기관 종합감사에서 '언론사 광고 집행 효율화 방안 추진 계획'이라는 대외비 문건을 언급하며 "마음에 안 드는 언론은 광고비를 끊어서 보복하겠다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을 향해 "잘못된 행정"이라며 "부서를 되돌아보길 바란다"고 시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농식품부가 지난 19일 정부의 농지조사와 브라질산 계란 수입 관련 가짜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힌 자료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너무 엄격해서 협박처럼 들린다"며 "언론은 정부의 입장에 반하거나 불편한 보도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광우병 괴담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괴담 때도 정부가 먼저 나서서 고발하겠다고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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