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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거산에서 등산하고 맨발 황톳길도 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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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10. 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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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성거산 황톳길 150m 조성·세족장 등 편의시설 설치
보명사 사찰 소유 토지 기증으로…데크 등 등산로도 정비
산림휴양과(성거산 등산로 정비-황톳길 걷는모습)
천안 성거산 등산로에 조성된 맨발 황톳길에서 방문객들이 맨발 걷기를 체험하고 있다. /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성거산 등산로 노후 시설물을 정비하고 보명사 인근에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천안시는 성거산 성지에서 정상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의 데크목교 3곳과 데크계단 1곳에 대한 보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보명사 인근에는 길이 150m, 폭 1m 규모의 맨발 황톳길을 조성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쉼터 의자와 세족장, 신발장도 설치했다.

특히 이번 황톳길 조성은 보명사가 등산로에 편입된 사찰 소유 토지를 황톳길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천안시에 무상으로 제공하며 이뤄졌다.

시는 이번 등산로 시설 정비와 황톳길 조성을 통해 성거산 일원에 안전한 산행 환경을 구축하고 시민들이 숲속에서 맨발 걷기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 쉼터로서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등산로 시설물 정비와 황톳길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요 등산로와 편의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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