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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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8일 부산 영도구 영도초등학교에서 회원과 가족,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부산제주도민 가족한마당축제'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에는 강명천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과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김철훈 영도구청장, 조승환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상윤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겸 재외제주도민회총연합회 차기 회장, 김은명 부산시의원, 제주 출신인 부석규·이용성 영도구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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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에서는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제주 유치를 응원하는 손팻말을 함께 들어 올리며 고향에 힘을 보탰다.
강명천 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민들이 처음 화합행사를 열었던 영도초등학교에서 다시 모인 의미를 되새겼다. 부산에서 고향의 자부심과 제주인의 정을 지켜 온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도민회의 전통을 다음 세대로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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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의원은 제주와 부산이 오랜 세월 사람과 바다를 통해 인연을 맺어 왔다며, 부산에 정착한 제주도민들이 서로 의지하며 공동체를 일군 노력을 평가했다. 또 타지에서도 고향의 정을 나누며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강성언 재외제주특별자치도민회총연합회장도 축사를 하였으며, 전재수 부산광역시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부산제주도민회의 80년은 출향인들의 정착과 상부상조의 역사이기도 하다. 도민회는 1946년 9월 발족했다. 1963년에는 도민회를 중심으로 잠수권익옹호회를 결성해 제주 출신 해녀들의 권익 보호에 나서는 등 낯선 땅에서 살아가는 향인들의 울타리 역할을 했다.
1966년에는 제우회관 건립기금 조성을 위한 기성회를 발족했다. 이듬해 회관 부지를 매입하고 1982년 현 도민회관 건물을 매입하며 공동체의 기반을 다졌다. 1970~1980년대에는 외항선원과 가족들의 부산 이주가 늘면서 도민사회도 확대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육경기와 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고향을 떠나 부산에 정착한 세대부터 부산에서 태어나 자란 후손들까지, 회원과 가족들은 함께 경기를 치르고 응원하며 80년을 이어 온 공동체의 정을 나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