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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지지율, 전주比 2.1%p 오른 37.3%…3주 만에 반등[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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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26. 10. 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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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흔드는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12∼16일 전국 18세 이상 25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1%포인트(p) 오른 37.3%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0%p 내린 60.4%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2.3%였다.

리얼미터는 "인천 흉기난동 사건 이후 강력범죄 특단 대책과 주거·일자리·금융 등 민생 정책 강조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주 후반 증시 급락으로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면서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며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경기가 지난주보다 6.0%p 오른 39.0%를 기록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대전·세종·충청은 3.6%p 오른 37.3%, 대구·경북은 2.8%p 오른 29.6%, 서울은 2.1%p 오른 34.7%, 부산·울산·경남은 1.5%p 오른 31.9%를 기록했다.

반면 전남광주·전북은 지난주보다 5.0%p 내린 54.7%로 기록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전주보다 3.3%p 떨어진 28.0%를 기록해 유일하게 지지율이 떨어졌다.

70대는 전주보다 8.1%p 오른 39.8%를 기록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60대(41.8%)는 3.6%p, 40대(39.2%)는 1.9%p, 20대(28.7%)는 1.4%p, 50대(43.2%)는 0.7%p 각각 올랐다.

리얼미터가 지난 15∼16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대비 0.7%p 오른 36.2%, 국민의힘은 0.4%p 떨어진 40.9%를 각각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6%p 오른 6.9%를, 개혁신당은 1.8%, 진보당은 1.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11.1%로 조사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응답률은 2.7%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7%였다. 두 조사 모두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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